가슴을 에는 듯한 불안과 슬픔이 가만히 잊지 못하게 한다. 휴일이라도 글을 쓰지 않으면, 그냥 물떠러지를 향하고 있는 난파선위에 그냥 서있는 꼴이어서 그냥싫다. 사실인지 아닌지 모르지만, 높은 곳에서 사람이 떨어지면, 바닥에 부딪치는 충격보다도 그전에 심장마비로 죽는다는 말이 있다. 어쩌면 그와같은 상황이다. 파산을 앞두고 이전에 내 심장이 나를 가만히 두지 않을 것이란 생각이 드는 이유다. 계엄사태에 온나라가 시끄러운 듯하지만, 미안한 말이지만, 난 요즘 뉴스가 귀에 들어오지 않는다. 언론들이 앞다투어 보도하는 것은 정치가 이미 경제를 압사시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마치 대개의 드라마처럼, 엘리트들의 삶들만의 뉴스보도를 또 보고있어야하나. 난 나의 이야기 다뤄지지 않는 뉴스는 보기 싫다. 

낙하속도나 무게가 공기속 비중에 비례한다는 말을 못알아들을 수 있다. 그건 낙하속도와 무게가 다르기 때문이다. 

마치 배를 공중에서 떨어뜨리는 것보다, 바둑돌이 떨어지는 속도가 더 빠를 수 있기 때문인데, 즉 무게가 더 무겁더라도 낙하속도가 더 빠르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무슨 차이일까. 낙하속도는 수직적 힘에 비례한다고 하면 무게는 그 수직적 힘을 수평적으로 모두 더한 힘에 비례하기 때문 아닐까.

수직 화살이, 눞혀진 화살보다 더 빠르게 떨어지는 것만 생각해도 어쩌면 이해할 수 있을 듯하다. 

결국 문제는 무게도 공기속 비중에 비례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간혹 비중이란 용어에 집착해 무게와 비중은 전혀 다르다고 주장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물체가 공기를 밀어내고 더 아래로 내려가려는 힘이 비중이라고 했을때, 무게는 공기속 비중이라는 것이다. 

낙하속도도 자유낙하가 아닌 이상, 공기를 밀어내고 아래로 내려가는 힘이라고 할 수 있다. 챗 GPT는 이에 대해 '공기 중에서의 낙하와 관련하여 비중, 무게, 속도를 연결하려는 시도는 흥미롭습니다. 다만, 비중은 물체의 밀도를 나타내는 척도이며, 낙하속도와 무게의 관계는 중력, 공기 저항, 그리고 물체의 형태에 따라 결정된다는 점을 명확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

그리고 챗GPT에게 글을 다듬어달라고 했더니, 다음과 같이 다듬었습니다. 

낙하속도와 무게가 공기 중에서 항상 비례한다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이는 낙하속도와 무게가 서로 다른 요인들에 의해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무거운 배보다 가벼운 바둑돌이 더 빠르게 떨어질 수 있습니다. 무게가 더 크다고 해서 반드시 낙하속도가 더 빠르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그 이유는 낙하속도는 물체가 받는 수직 방향의 힘(중력과 공기 저항)에 따라 달라지지만, 무게는 물체의 전체 질량에 중력을 곱한 값으로, 비중(밀도의 상대적 크기)과 관련이 있습니다.

이를 쉽게 이해하려면 화살을 예로 들어보세요. 세로로 떨어지는 화살은 공기 저항을 덜 받기 때문에 빠르게 떨어지지만, 눕혀진 화살은 공기 저항이 커져서 느리게 떨어집니다.

결국, 문제의 핵심은 무게도 공기 속에서 비중과 밀접하게 연결된다는 사실입니다. 물체가 공기를 밀어내고 아래로 내려가는 힘은 비중에 비례하며, 낙하속도 역시 이러한 힘의 영향을 받습니다.

따라서 자유낙하가 아닌 경우, 낙하속도는 단순히 무게에 의존하지 않고 공기를 밀어내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여러 요인에 의해 결정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