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앤마켓리포터스, 조태익기자] 신안군은 질병관리청에서 지난 12월 20일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미접종자는 신속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유행 중인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이번 절기 백신 주사와 매우 유사하므로 백신 접종으로 충분한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군에서는 무료로 생후 6개월부터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취약계층 대상 인플루엔자(독감) 접종을 지원하고 있으며, 14세~64세 대상자 유료(11,000원) 접종도 시행 중이다.
가까운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위탁의료기관에 사전 문의 후 신분증(임산부는 산모 수첩 또는 임신 확인서) 지참하여 방문 시 접종이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겨울철을 맞아 호흡기 감염병 유행 시기가 시작된 만큼 아직 접종하지 않은 분들은 반드시 백신 접종을 서둘러야 한다”라며 “외출 전?후 손 씻기, 기침 예절 실천, 마스크 착용, 환기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남도 신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