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앤마켓리포터스, 조태익기자] 남해군 보건소와 남해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 교내 감염병 발생 및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하고 ‘2025년 감염병 안심학교 Blue Print’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감염병 안심학교 Blue Print’ 사업은 남해군 보건소의 특수시책으로,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협력강화 △학교 감염병업무 관계자 대상 합동워크숍 △감염병 예방 합동캠페인 △교내 집단감염병 발생시 신속대응 △감염병 공동감시 및 대응 프로토콜 개발 협력 등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식과 더불어 남해군보건소에서는 동절기에 재유행할 수 있는 호흡기 감염병(코로나19, 백일해, 마이코플라즈마폐렴 등)의 확산방지를 위해 동절기 호흡기 감염병예방 물품 2,000개(마스크, 소독제)를 교육지원청에 전달했다.
곽기두 보건소장은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긴밀히 협력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과 자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남해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