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앤마켓리포터스, 조태익기자] 남해군 보건소는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과 협력하여 혈액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오는 27일 남해실내체육관 앞에서 군민 헌혈의 날을 운영한다.
헌혈이 가능한 연령은 △만16세 이상 70세 미만이며, 65세 이상인 경우에는 60세부터 64세까지 헌혈한 경험이 있는 사람에 한해 가능하다.
또한 체중은 남성의 경우 50kg이상, 여성은 45kg이상이다.
헌혈 당일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하고, 약물복용자 및 국외여행자 등은 전문가의 상담 등 문진과 검사를 통해 적격자만 헌혈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에서 운영하는 모바일 앱 ‘레드커넥트’를 통해 혈액 검사 결과부터 내 혈액의 전달 과정을 알 수 있으며 앱을 통해 전날 미리 전자 문진을 하면 신속하고 원활한 헌혈 진행이 이루어질 수 있다.
남해군은 2022년 6월부터 매 분기 넷째주 금요일을 군민 헌혈의 날로 지정하여 운영해 왔으며 올해 1~3분기 운영기간 동안 135명이 참여했다.
곽기두 보건소장은 “연말에 많은 군민이 귀중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운동에 동참하여 따뜻한 온정을 느끼며 한해를 마무리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남해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