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사평가원)은 18일 「Open Cloud Platform PUB 2025」행사에서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K-PaaS) 우수 활용사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Open Cloud Platform PUB 2025」는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의 발전 로드맵과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공공과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개방형 클라우드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행사다.
‘공공부문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K-PaaS) 우수 활용사례 공모전’은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의 도입효과, 파급성, 발전 가능성 등 활용 사례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클라우드 플랫폼 생태계에 크게 기여한 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심사평가원의 ‘HIRA 디지털플랫폼(PaaS)’은 오픈소스(쿠버네티스) 기반의 아코디언(맨텍솔루션)을 활용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을 모두 구현한 기관 전용 클라우드 플랫폼이다. 2022년 대국민 누리집과 모바일 앱의 클라우드 전환을 시작으로 11개의 주요 서비스가 운영 중이며, 클라우드 전환 로드맵에 따라 2030년까지 기관 업무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할 예정이다.
또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 재해복구시스템을 구축하여 정부행정서비스의 재난·재해방지 기반을 마련하는 등 보건의료분야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의 핵심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심사평가원은 클라우드 플랫폼의 구축 및 운영 노하우를 타 기관에 전수하는 등 공공부문 개방형 클라우드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오수석 기획상임이사는 “이번 수상은 심사평가원이 국민 중심의 디지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플랫폼과 서비스를 통해 보건의료 클라우드 생태계를 선도하고 클라우드 시스템 구축을 준비하는 정부․행정공공기관과 경험을 공유하며 국민 편익을 증진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보도자료 출처 : 심평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