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앤마켓리포터스, 조태익기자] 통영시 보건소는 지난 14일“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참사랑어머니회 건강관리 제공기관 보수교육 현장을 방문, 모자보건 사업 안내와 한 해를 마무리하며 서비스 제공 건강관리사들과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문제 사례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은 출산가정에 건강관리사를 파견해 건강관리, 가사 활동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며, 우리 관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 연계된 제공업체는 참사랑 어머니회와 사단법인 YWCA로 총 18명의 건강관리사들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 건강관리 지원 서비스 이용 산모는 190명이며 앞으로 건강관리 지원 서비스 이용자수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보수교육에는 내년도 업무 변경사항과 백일해 관련 감염병 대처 등에 관한 내용으로 중점 교육 진행됐으며 보건소 모자보건사업 안내를 통해 지원 사업에 누락되는 대상자가 없도록 적극 홍보했다.
이외에도 연 1회 제공기관 점검을 통해 건강진단 실시 여부, 부정수급 방지 등을 확인하고 있으며, 지난 11월에는 관내 제공기관 업체 2곳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산모·신생아 건강한 산후 관리의 시작을 함께 해오고 있다.
김영재 보건소장은“낮은 저출산율에도 건강관리 서비스 이용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를 위해 노력해 주신 제공 기관 업체와 관리사님들 덕분이다”라며“ 앞으로도 보건소와 제공 업체 간 협력하여 서비스 품질 관리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통영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