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앤마켓리포터스, 조태익기자] 정선군은 워크온 2024년도 정선군 걷기마일리지 상품권을 이달 27일까지 지급한다고 밝혔다.
걷기마일리지제는 워크온(WalkOn)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군민이 일상에서 걷기를 실천하며 1만 마일리지를 달성할 경우 상품권을 지급하는 제도다. 2024년 사업에는 총 5,683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전체 참여자의 78%가 넘는 4,424명이 1만 마일리지 이상을 달성했다.
군은 상품권 지급 방식으로 와와페이와 지류상품권 두 가지를 운영하고 있다. 와와페이를 선택한 1,580명에게는 지난 11월 15일 지급을 완료했으며, 지류상품권을 선택한 2,844명에 대해서는 27일까지 지급을 마칠 예정이다. 올해 지급되는 상품권은 와와페이 4,300만 원, 지류상품권 7,300만 원으로, 총 1억 1,600만 원 규모이며, 군민들은 거주지역 보건(지)소를 방문하여 마일리지 금액을 확인한 후 상품권을 수령할 수 있다.
군은 걷기마일리지제 외에도 군민의 건강한 걷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가족, 지인, 직장 동료와 함께 참여하는 걷기 동아리 챌린지와 정선의 곳곳을 탐방하며 걷는 다달이 알알이 걷기 챌린지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고한읍, 사북읍, 여량면, 신동읍, 임계면, 남면에서는 주민 주도형 건강마을 사업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걷기 행사를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걷기 생활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걷기 지도자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전문 강사를 초빙해 교육을 진행하는 등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신애정 정선군 보건소장은 “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한 걷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강원도 정선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