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앤마켓리포터스, 조태익기자] 횡성군보건소는 16일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수거했던 유효기간이 지난 손소독제 전량을 폐기했다고 밝혔다.
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방치됐던 유효기간 경과 손소독제의 무분별한 폐기를 방지코자 보건소 내 수거함을 설치했으며 배출된 손소독제는 폐기물업체에 인계해 처리됐다.
특히 올해는 수거 대상자를 군민 전체로 확대한 결과, 작년 폐기량 266kg의 4배에 달하는 1089.4kg이 수거돼 전량 폐기됐다.
김영대 소장은 “군민들께서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셔서 안전하게 폐기할 수 있었다”며 “감염병 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강원도 횡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