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앤마켓리포터스, 조태익기자] 천안시 감염병대응센터는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손씻기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고 6일 밝혔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주로 오염된 음식물(굴, 조개류 등)을 섭취하거나 감염된 환자의 분변이나 구토물에 오염된 손이나 환경에 접촉해 전파되며 감염력이 매우 강하고 특히, 추운 날씨에 손씻기 등 위생관리에 소홀해 질 수 있어 겨울철에 발생률이 높아진다.
주요증상으로는 잠복기 12시간에서 48시간이 지난 후 설사, 구토가 대표적인 증상으로 나타나며, 면역 유지 기간이 짧아 한번 걸렸던 사람도 재감염이 될 수 있어 예방이 중요하다.
감염이 의심된다면 가까운 의료기관에 방문해 진료를 받고, 타인과의 접촉을 피해 전파를 방지해야 한다.
예방수칙으로는 ▲올바른 손씻기(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외출 전후, 식사 전후, 코를 풀거나, 기침 후, 용변 후 등) ▲끓인 물 마시기 ▲음식물은 반드시 익혀먹기(85℃이상에서 1분 이상 가열) ▲채소·과일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고, 껍질 벗겨 먹기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등이 있다.
이현기 소장은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예방이 최선이기 때문에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올 겨울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남도 천안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