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앤마켓리포터스, 조태익기자] 청양군보건의료원은 지난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재가정신질환자 및 가족들과 함께 고운식물원에서 가을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군은 ‘마주해요. 정신건강은 마주하면서 시작합니다’라는 슬로건과 같이 대상자 가족의 부담을 덜어주고 건강한 사회인으로서 살아갈 수 있도록 고운식물원을 방문해 식물심기 체험 등 가을 나들이를 진행하며 타인과 유대관계 능력을 높이는 사회적응 훈련을 추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집에만 있다가 나들이 나와 가을 분위기를 느끼고 다른 가족들과 서로를 공감하고 얘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생겨 좋았고 가을을 느끼며 힐링의 시간을 가져 좋았다”라고 밝혔다.
김상경 보건의료원장은 “앞으로 재가정신질환자들의 고립을 해소하고 지역사회 복귀를 촉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양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이 밖에도 사례관리, 재가정신질환자 치료비 지원사업, 주간재활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정신건강복지센터)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남도 청양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