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이재태, 이하 NECA)이 8월 26일(월) ~ 9월 6일(금)까지 ’24년 제3차‘신의료기술평가 길라잡이 서비스’신청자를 모집한다.
‘신의료기술평가 길라잡이 서비스’는 안전하고 우수한 의료기술이 의료현장에 조기에 진입하여 사용될 수 있도록, 의료기기 개발기업·의료기관·연구기관 등을 대상으로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무료로 제공하는 전주기 맞춤형 자문 서비스이다.
지원 우선 대상은 ① 개발단계의 국내 유망 의료기술, ② 공익적·사회적 가치가 있는 의료기술, ③ 혁신·첨단 의료기술이며, 분기별 15개 기술 내외로 선정하여 최대 6개월 동안 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24년 제3차‘신의료기술평가 길라잡이 서비스’는 신의료기술평가사업본부 누리집(http://nhta.neca.re.kr)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접수 마감일은 9월 6일(금)이다.
신의료기술평가를 받고자 하는 기업·기관 또는 의료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 대상 통보는 9월 23일(월)에 신청인에게 개별 통지되고 자문 일정은 신청인과 협의를 통해 확정할 예정이다.
길라잡이 서비스 대상으로 선정되면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제공하는 ① 신의료기술평가 종합 자문, ② 문헌검색 지원 서비스(교육, 문헌검색 대행) ③ 기타 자문(의료기술평가 연구방법론 교육, 신청서 사전 검토 등)을 무료로 활용할 수 있으며, ④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 산하에 설치된 의료전문가 인력풀을 활용한 임상시험계획서 자문도 받을 수 있다.
길라잡이 서비스 지원 만족도 조사(2023년 4차)를 통해 현장 체감도를 확인한 결과, 국내 제조 A기업은 ①종합자문, ②임상시험계획서 자문을 제공받아“자원이 한정된 소규모 의료기기 기업 입장에서 장비 개발과 시장진입 전략 수립의 초석을 다지는 자문 서비스였다.”고 말하며,“향후에도 규모는 작지만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위해 본 사업이 지속되었으면 좋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재태 원장은“유럽연합(EU)의 세계 최초 AI 규제법 시행 등 규제 환경 변화로 글로벌 의료시장 진출에 대한 전략적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말하며,“NECA도 급변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패러다임에 발맞추어 전문 기관들과의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하는 등 선도적인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보도자료 출처 : 보건의료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