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와 보수는 하난 가지에서 나와, 너는 보수로, 나는 진보로 새 세상을 낳게 하는 것이라고 보면 어떨까. 천사와 악마도 어쩌면 하난 마음에서 나왔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천사가 날개를 잃고 꼬리가 자라면 악마가 되었고, 역으로 악마가 날개를 얻으면 천사가 될 것이라는 생각이 자꾸만 든다. 애증관계처럼 미치도록 사랑했지만, 세상의 냉정함에 이제 세상을 저주하며 살아가는 사람들, 진보에서 극우 보수가 된 사람들 모두가 마찬가지라고 보여진다.
메르센 수에서 지수가 소수이면, 메르센 소수일 가능성 높지만, 모두 메르센 소수가 아니란 것은 다 알려졌다. 결국은 소인수분해가 메르센 소수의 판별의 마지막 해법인 것이다.
그런데 그보다 메르센 수의 지수와 소인수분해시 소인수와 매우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것을 소개한다. 이를 더 발전시키다보면, 소인수분해도 매우 쉽게 할 수 있는 등 여러모로 쓸모가 있을 것이란 생각이다.
앞서서 2의 9제곱 -1이 73곱하기 7로 소인수 분해되고, 여기서 73은 지수 9의 배수보다 1큰 수이란 것을 말했다. 즉 메르센 소수는 지수 배수보다 1큰 수를 소인수로 갖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 7은 무엇일까. 지수 9의 소인수인 3이고, 이의 배수보다 1큰 수인 수라는 것이다. 즉 지수가 합성수이면, 해당 소인수보다 1큰 수가 메르센 수의 소인수가 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가령 2의 15제곱-1은 32767인데, 여기에도, 소인수가 지수 15의 소인수인 3의 배수보다 1큰 7이 소인수로 들어있는 것이다. 그리고 나머지 소인수인 31과 151은 15의 배수보다 1큰 수이며, 5의 배수보다 1큰 수가 되는 것이다.
그리움이 흘러 흐느끼고, 가슴은 서러움에 시리고, 초췌한 눈동자에 초조하고, 비가 와도 가릴 수 있는 우산이 없어 우울하다. 무명의 가난과 외로움에 손을 내밀어 보지만 세상은 나와 밀당이라도 하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