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사평가원)은 12일 개최된 ‘2024 대한민국 디지털광고대상’에서 디지털(공공) PR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디지털광고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 상은 대한민국 광고 분야 최고 권위의 시상 중 하나로서, 크게 2개의 개인부문과 7개의 대부문*으로 구성된다. 심사평가원은 국민의 일상 속 공감을 불러오는 TV, 온라인 등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해 디지털(공공) PR부문의 최고 훈격인 ‘대상’을 수상했다.
* 7개 대부문: 통합마케팅, 마케팅·캠페인, 퍼포먼스, 크리에이티브, 테크·솔루션, 디지털PR, 특별부문
올해 심사평가원은 혁신적인 디지털 광고기법과 국민적 관심도가 높은 파리올림픽을 적극 활용한 점이 특징이다. 이를 바탕으로 기관의 전문적 역할인 진료비 심사·평가와 국민이 병원을 이용하는 데 유익한 대국민 서비스를 보다 쉽고 친근하게 알리고자 했다.
콘텐츠 소비 패턴을 고려한 흑백 무성(無聲)영화 형식의 디지털 장편 광고와 기관 고유 캐릭터를 파리올림픽 개최 명소에 합성한 FOOH*기법의 디지털 단편광고를 제작·송출 했다. 그 결과, 총 2,144만회의 SNS(유튜브, 인스타그램) 조회 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
* FOOH(Fake Out Of Home): 실제 장소에 정교한 CG를 합성해 진짜처럼 보이게 하여 바이럴을 유도하는 광고 기술
또한 PR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올림픽 이슈를 연계하여 ‘심사와 평가가 의료의 바른 성장을 돕는다’는 키 메시지(Key Message)로 TV광고를 송출했다. 그 결과, ‘우리지역 좋은 병원 찾기’ 등 심사평가원의 주요 대국민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홈페이지에 접속한 방문건수는 472만회로 ‘23년 대비 약 50% 증가했다.
오수석 기획상임이사는 “대한민국 디지털광고대상에서 심사평가원의 광고 캠페인이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우리지역 좋은 병원 찾기’, ‘내가 먹는 약! 한눈에’ 등 심사평가원의 대국민 서비스를 널리 알려, 국민이 병원을 이용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보도자료 출처 : 심평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