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앤마켓리포터스, 조태익기자] 거제시보건소는 오는 17일 남부면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하반기 찾아가는 마산의료원 무료검진’을 남부면 보건지소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하반기 찾아가는 마산의료원 검진사업’은 경상남도와 마산의료원이 의료서비스 불균형 해소를 위해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어촌 지역을 대상으로 경상대학교 교수 등 의료진이 방문해 무료 검진을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무료검진의 진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이며, 점심시간은 12시부터 1시간이다.
안과(안압검사 등 3종)와 비뇨의학과(직장초음파 등 3종), 이비인후과(청력검사 등 3종) 등의 검사 및 진료를 받을 수 있고 검진결과 유소견 발견 시 병원 진료 안내 및 보건소 연계 및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김병수 보건과장은 “의료취약지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위해 마을을 찾아가서 검진·진료하는 이번 사업은 질환의 조기발견으로 시민의 건강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상반기 장목면 무료검진에 많은 지역주민이 호응해 주셨던 만큼 남부면 무료검진에도 방문하셔서 다양한 검사를 받아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무료검진을 받을 수 있고,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관련 문의는 전화하면 도움받을 수 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거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