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암보호시스템 니드(Need, 대표 윌 폴킹혼)가 지난 12월 5일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의료원장 조치흠)과 정확한 암 진단 및 최적의 치료법 지원을 위한 ‘AI 기반 헬스테크’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니드의 AI 암보호시스템을 기반으로 암 진단의 정확성을 높이고, 의료진이 환자 맞춤형 최적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암 치료 과정 전반에서 최선의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사는 협약에 따라 환자 중심의 스마트 병원 운영을 위해 AI 기반 기술 개발 및 검증에 나서고, AI를 활용한 정확한 암 진단과 치료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또한 적극적인 의학 정보 및 지식 공유를 통해 상호 전문성을 증진하며 AI 기반 헬스케어 기술의 발전을 모색할 예정이다.
니드는 복잡한 암 치료 환경 속 신체적, 재정적 문제에 대한 포괄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세계 최초 글로벌 암보호시스템 기업으로, ‘누구나 어디서든 최선의 암 아웃컴(outcome)을 얻도록 돕는다’는 미션 아래 암 치료 전 과정을 아우르는 AI 기반 정보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윌 폴킹혼(Will Polkinghorn) 니드 대표는 “한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 전달 체계를 바탕으로 혁신적인 기술 기반 치료법을 통해 많은 암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궁극적으로 암 아웃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이번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과의 협력을 통해 AI 기반 헬스케어 분야에서 지속적인 혁신을 모색하며 암 환자의 신체적·재정적 부담을 줄이고 환자가 최적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첨단 기술을 개발·도입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조치흠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의료원장은 “혁신적인 AI 기반 암보호시스템을 제공하는 니드와 협약하게 돼 기쁘다”며 “향후 니드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AI 암보호시스템을 활용해 암 진단 및 치료의 질을 한층 높여 보다 높은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니드는 지난 2021년 한화생명과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AI 암보호시스템을 선보였으며, 암을 보는 전국 어느 병원에서든 의사가 최선의 치료 계획을 수립하도록 돕는 한편, 의료 및 재정 인프라 과부하로 인한 환자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어느 병원에서나 일관된 수준의 치료를 받도록 지원한다.
암 치료 전·중·후를 아우르는 니드의 암보호시스템은 세 가지로 모드(웰빙모드, 치료모드, 회복모드)로 제공된다. ‘웰빙 모드’는 암 예방 및 검진을 포함한 전반적인 건강 관리 인사이트를 제공하며, ‘치료 모드’는 암 환자의 담당 의사에게 Need의 AI 정보 플랫폼에 접근 권한을 부여하여 최적의 치료 계획을 수립하도록 지원한다. ‘회복 모드’는 최신 예후 관리 지침을 제공하여 암 재발을 조기에 발견하고, 암 치료 후 신체적, 정신적 회복을 돕는다.
니드의 혁신적인 AI 기술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니드는 서울대학교병원과 ‘암 치료를 위한 AI 기반 임상 요약 및 치료 계획’을 위한 연구를 함께 진행했으며, 올해 초 세계 최고 권위의 종양학회인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AI 기술이 암 치료에 가져올 변화’를 주제로 구연 발표에 선정되기도 했다.(보도자료 출처 : 니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