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메디칼시스템즈(대표이사: 토시오 타기구치, 본사: 일본 도치기현 오타와라시)가 지난 12월 1일부터 12월 4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북미영상의학회 ‘RSNA 2024(Radiological Society of North America 2024)’에 참가해 캐논 메디칼시스템즈의 대표 혁신 제품 및 기술을 선보였다.
캐논 메디칼시스템즈는 매년 RSNA에 참가해 영상 진단 분야에서 주목하는 제품과 기술을 소개하고 있다. 올해는 2022년, 2023년 때보다 더 넓어진 부스에서 캐논 메디칼시스템즈의 혁신 기술을 알렸다.
부스에는 올해를 대표할 캐논 메디칼시스템즈의 CT, MR, 중재적시술(Angiography), 초음파, X-ray 등의 장비를 비롯해 AI 등의 IT 솔루션까지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한 자리에 모았다. 특히, 최상위 CT 모델 ‘애퀼리언 원 인사이트 에디션(Aquilion ONE INSIGHT Edition)’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애퀼리언 원 인사이트 에디션’은 ‘더 쉽고 직관적인 첨단 이미지 구현’(Advanced imaging simplified)’이라는 특징을 가진 CT로, 캐논만의 독자적인 AI 기술과 혁신 기술을 두루 갖췄다. AI 영상재구성 기술인 ‘AiCE’와 세계 최초의 유일무이한 기술 ‘피크(PIQE)’는 초저선량 촬영으로도 노이즈가 적은 영상과 초고해상도 영상 구현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골든타임 확보가 중요한 심뇌혈관질환을 위해 한 번의 회전으로 심장 전체 커버, 한번의 검사로 다양한 뇌혈관 결과 도출 등의 혁신 기술을 지원한다.
애퀼리언 원 인사이트 에디션의 혁신성은 2024년 미니즈 어워즈(Minnies Awards)를 통해서도 확인된 바 있다. 미니즈 어워즈는 방사선학 분야에서 우수성과 혁신성을 기리는 연례 행사로, 애퀼리언 원 인사이트 에디션이 ‘2024년 최고의 신기술 방사선 장비(the 2024 Best New Radiology Device)’르 수상했다.
12월 2일에는 캐논 메디칼 아카데미 ‘나이트 오브 엑설런스(Night of Excellence)’를 개최하고, 영상의학 분야의 석학과 함께 PCCT, 최신 CT 및 MRI 기술을 공유하는 장을 마련했다. 이 세션에서는 펜실베니아 대학병원 영상의학과의 피터 노엘 교수와 미첼 슈날 교수, 히로시마 대학교 생명의과학대학원 영상의학과 나카무라 유코 교수가 기존 CT의 한계를 뛰어넘는 PCCT(Photon Counting CT)를 소개했으며, 캘리포니아대학교 데이비스 심장흉부영상의학과 분과장 아마드레자 가세미에스페 교수가 최신 하이엔드 CT의 특징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진 발표에서는 후지타 의과대학 영상의학과 오노 요시하루 교수가 최고 사양의 3T MRI 밴티지 갈란의 기술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차세대 CT로 각광받는 PCCT는 혁신의 정점에 이른 CT로 주목을 받았다. PCCT는 반도체 소재를 사용하여 GOS(Gadolinium dioxide-sulfide)재질 검출기 기반의 기존 CT에서는 불가능했던 개별 X선 광자를 계수하는 방식을 사용하는 CT이다. 캐논 메디칼시스템즈의 PCCT에는 독창적으로 설계된 CZT(Cadmium Zinc Telluride, 카드뮴 아연 텔루라이드) 검출기와 캐논 메디칼시스템즈만의 이미지 재구성 기술이 탑재됐다. 향상된 검출기의 광자 포착 능력과 선량 효율성으로 최상의 이미지 품질을 제공해 더 안전하고 정밀한 영상 진단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캐논 메디칼시스템즈 코리아 김영준 대표는 "올해 RSNA에서도 캐논 메디칼시스템즈의 혁신 기술이 전 세계의 관심을 끌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 전문가들이 인정한 캐논 메디칼시스템즈의 혁신 기술은 환자 진료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며, ”캐논 메디칼시스템즈의 혁신 기술이 국내에서도 널리 적용돼 더 나은 진단과 치료 결과 도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보도자료 출처 :캐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