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모는 분모끼리 더하고, 분자는 분자끼리 더한다.
2시간 동안, 10KM를 가고, 1시간엔 8KM를 걸었다면, (평균)속력은 얼마인가라고 묻는다면, 2시간과 1시간을 더해 3시간을 분모로 삼고, 거리 10KM와 8KM를 더해 18KM를 분자로 삼아 계산해주면 된다.
즉 분모는 분모끼리 더해서 분모가 되고, 분자는 분자끼리 더해서 분자가 되는 것이다.
우리는 산술평균에만 치우쳐 많은 부문에서 평균을 잘못 계산하고 있지는 않는지 의문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앞의 상대 사칙연산은 모든 평균 계산을 포함하는 식이 된다. 그중에서 산술평균과 조화평균, 기하평균 등으로 구분계산할 수 있는 것이다.
우리의 교육과정에서 별도의 평균을 지정하지 않으면 산술평균을 계산하지만, 사실은 상대사칙연사으로 계산해주고, 산술평균으로 구하라는 요구가 있을때만 산술평균으로 구해주어야 한다.
낙하속도도, 돌한개와 돌 두개를 묶어서 떨어지는 속도가 같은 이유는 상대값이기 때문. 즉 낙하속도는 부피분의 질량에 비례하고 돌한개나 돌두개나 상대덧셈에 비례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