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로부터 과학자로 평가되는 이력이 없어 이런 글을 쓴다면 흉볼까 걱정스럽지만, 지금 신종코로나와 관련 과학적 논쟁을 일반시민들이 이해하고 행동에 옮겨야 코로나사태를 극복할 수 있다는 차원에서, 과학적 논쟁도 일반인들의 참여가 적극적으로 보장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개인적인 판단을 적어본다.
코로나사태는 신종이기에, 수많은 통계와 전망이 자꾸만 수정되고 있어 혼란스럽다. 그런데, 우리가 주목하는 것,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가 무서운 것은 치명률보다는 전파속도라는 것에 있다. 현재까지 국내에서만 보았을때, 치명률보다는 전파속도가 빨라 감염자와 사망자 수를 순식간에 증가시켰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전파속도를 정확히 측정할 수 있을까? 사실상 전파속도는 바이러스 배증속도에만 연관이 있는게 아니라, 밀접접촉률과도 연관이 있다는 것이다. 즉 전파속도를 늦출수 있는 방법은 바이러스 배증 속도는 직접적인 통제가 어려우므로 밀접접촉률을 낮추는 행동에 의해서 통제할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물리적 거리두기나 마스크는 중요한 전파속도를 늦추는 수단임을 알 수 있다.
또하나 기대하는 것이, 면역력이다. 과학자는 아니어서 조심스럽지만, 일교차가 심할때, 감기에 잘 걸리는 것은 면역력 때문인 것으로 일반인들은 말하고 있다. 그런 논리로, 면역력이 높은 시기이며 면역력이 높다면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의 전파력은 약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또 전파속도, 전파력이 바이러스 자체의 특징과 기온의 관계에서도 연관되는지 관심이 크다. 개인적으로 기온과 관계가 없을 수가 없다고 생각되며, 그 하나의 생각으로 비말이 증발되는 시간과 바이러스의 생존시간에는 비례관계가 형성될 것만 생각해도 당연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비말이 증발되면서 공기중에 노출된 바이러스의 생존력이 떨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비말은 기온이 오르고 적당히 바람이 불면 쉽게 증발할 것으로 본다.
경제에서는 물가는 대개가 물건의 기준 가격 대비 비교 가격이라고만 생각한다. 하지만 물가는 물건의 가격이지만, 화폐로 보면 화폐가치라고 할 수 있다. 화폐가치가 낮아지면 물가가 오르지 않더라도, 상대적으로 물건의 가치는 오른다고 생각해야 하는 것이다.
물가는 물건의 가치와 화폐가치의 상대적 관계에서 형성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