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30일 정재영의 생활잔소리를 새해를 맞아 또 다시 나를 세우다란 제목으로 새해의 희망으로 나를 세우고 우리를 바로 세우면 새로운 세상을 꿈꿀 수 있다고 밝혔다.
다음은 정재영의 생활잔소리 원문이다.
2019년 12월 30일 정재영의 생활잔소리
2019년 기해년 황금돼지띠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한해를 마무리 잘해야 새해엔 행운이 올것 같은 조바심에 바쁘게 지나가는 연말입니다.
하지만 연초 계획부터 한해 마무리까지 계획대로 하기란 쉽지가 않습니다.
그렇지만 늘 마음속으로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계획도 세우곤 합니다.
2020년 경자년 쥐띠해는 힘이 아주센 흰쥐해라고 합니다.
쥐는 풍요와 희망, 기회의 상징이라 하니 마음을 추스리고 새롭게 희망을 꿈꾸어도 될것 같습니다.
계획을 세우든 그렇지 않든 한해는 가고 또 새해는 오지만 흐르는 시간속에서 다가오는 의미는 달라 집니다.
인간의 삶을 보면 시간 시간 끊임없는 새출발의 의미를 부여하며, 노력과 정열을 담아보려는 시도가 연속되어짐을 알수 있습니다.
지금 이순간에도 대박이 계속되길 소원하거나 여기에서 바닥을 찍고 상승했으면 하는 시작점이 되기를 기대하는 각자의 출발점이 된다는 겁니다.
지난 한해도 누군가에겐 최고의 시간이 되었고 누군가에겐 잔혹한 시간으로 같은 시간대를 보냈겠지만 공통적으로 새해엔 희망과 행복과 용기를 기대한다는 겁니다.
항상 오늘처럼 행복하던지 오늘보다 더 희망찬 내일을 기대하며 노력합니다.
주어진 열매나 성과는 다르지만 꿈을 포기하지 않고 살아가는건 각자의 운명이라 해야 할겁니다.
어쩔땐 부족하게 때론 과하게 각자의 운명에 몸부림치는건 주어진 삶 자체이기 때문입니다.
최고의 시간을 보내고 있더라도 지금 이순간 나를 바로세워야 하며, 아무런 희망이 없더라도 또 나를 다시 세워야 합니다.
나를 다시 세워야 하는 이유는 삶과 죽음의 시간이 계속 되어지기 때문입니다.
역사라는 인생은 희망을 가지든 체념하고 포기를 하든 원하지 않게 다가 옵니다.
그래서 절망속이라도 나를 다시 세우면, 힘이 덜들고 아픔이 덜하기 때문입니다.
잠을 잔다는건 나를 세우기 위한 힘을 비축하는 일이며, 일어 난다는건 나를 바로 세워 운명에 도전해 보려는 노력입니다.
나를 바로 세우는건 희망과 꿈을 만드는 것이며,
덜 힘들고 덜 아프고 덜 절망하여 내일의 여력을 만드는 것 입니다.
목표가 있어도 되고 없어도 상관 없습니다.
나를 바로 세운다는건 상상하지 못하는 새로운 나를 만들수 있기때문입니다.
당장 내일이 아니더라도 남에게 자랑하려는 욕심만 자제한다면 언제든 만족스런 자신을 만들수 있기때문입니다.
우린 너무도 익숙하게 한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 합니다.
여전히 잘 살아있다는 증거입니다.
이번에 그 익숙함에 또 하나를 더해 나를 다시 세워봅니다.
열매나 성과를 바라지 말고 그냥 일상을 위해 또 다시 나를 바로 세워봅시다.
나를 바로 세우면 우리가 바로 서고, 우리가 바로 서면 함께 살아갈 세상이 희망을 만들수 있게 될것 입니다.
'또 다시 나를 세우자'
2019년을 보내고 2020년을 기다리며...
글 정재영, 편집 강동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