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백혈병환우회는 12월 7일 용인시 퍼브카페 루캘에서 2019년 헌혈톡톡콘서트를 개최한다고 알렸다.
다음은 보도자료 원문이다.
백혈병은 우리나라에서 수혈을 가장 많이 받는 질환입니다. 백혈병 환자 1인당 수십팩~수백팩의 혈액을 수혈 받을 정도로 이들에게 혈액은 생명 줄과도 같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헌혈 수혜단체인 백혈병환우회는 백혈병 환우들과 함께 수혈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지 않고, 헌혈로 생명을 선물한 헌혈자들을 초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미래의 환자들을 위해 계속적으로 헌혈하도록 격려하는 ‘헌혈톡톡콘서트’를 2010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습니다. 백혈병환우회 홍보대사인 방송인 김미화 씨가 올해 2019년까지 10년째 재능기부로 진행자를 맡고 있습니다.
올해 10주년을 맞는 2019년 ‘헌혈톡톡콘서트’에서는 지난 10년을 돌아보고 기억하는 시간과 수혈자인 백혈병 환우들과 헌혈자들이 직접 출연해 노래와 토크를 통해 감사와 감동의 시간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헌혈톡톡콘서트’는 행사 그 자체보다는 행사 준비과정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백혈병 환우들과 그 가족들이 생명과 행복을 선물한 헌혈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올해는 ‘현혈톡톡콘서트’ 10주년 기념행사로 특별히 100분을 초대할 예정입니다. 12월 7일(토) 오후 5시부터 6시까지는 재즈 음악과 함께하는 미식회, 오후 6시부터 7시30분까지는 ‘헌혈톡톡콘서트’가 진행됩니다. 지금 바로 신청(링크:
https://c11.kr/bguj)해 주십시오. 참석자가 한정되어 있어서 반드시 사전 신청을 하셔야 합니다.
자가용으로 콘서트 장소에 직접 오셔도 되고, 전세버스를 이용하실 분은 서울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에 하차해 2번 출구 방향에 있는 여의도한강공원 주차장에 오후 3시까지 오시면 됩니다. 가족 또는 친구와 함께 오셔도 좋고, 혼자 오셔도 좋습니다. 많은 신청을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