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토가 미진하지만, 문제제기를 위해 쓰는 글이니 오류가 있어도 이해바란다. 72번칙이란게 있다. 이율과 기간을 곱해 72가 나오면 원리금이 2배가 된다는 법칙이다. 그런데, 만약 이율이 72%를 훨씬 뛰어넘는다면, 기간은 분수가 되고 원리금을 구하는 식의 거듭제곱근을 해주게 되는데, 그때도 원리금이 2배되는 근사값이 답이 될 것인가 생각해보면 나는 아니다고 추측한다. 만약 답이 아니라면, 이식은 오류가 나오는 것이라 할 것이다.
적어도 기간은 자연수일때라는 전제를 달아야 한다. 문제는 여기에서만 그친게 아니다. 자연상수는 이률과 기간의 곱이 100인 법칙이라고 다시 쓸 수 있다. 소수화한 이율의 역수가 기간일때 이런 식은 자연상수로 가까워진다는 게 우리의 이해다.
더욱이 (1+1/n)의 N승과 (1+N)의 N분의 1승도 같은 식이라고 알고 있다. 그러나 증명을 못했지만, 두 식은 서로 같지 않다. 특히 앞의 72법칙에 근거한다면 두 식의 값은 서로 다를 것으로 추측한다.
이해나 오래기억하기 위해서는 언어나 수식으로 정의해야한다. 따라서 정의가 그릇되거나 정확히 정리되지 않는다면, 그것은 정확히 이해하거나 알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무리수는 브룬 상수나 자연 상수 등을 보았을때, 무수히 많은 유리수들의 합으로 구성될 수 있다. 그러나 유리수의 사칙연사중 덧셈에 대해 닫혀있다고 우린 배우고 익힌다. 과연 옳게 공부하고 있는가 되묻지 않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