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생활 등을 보장받기 위해 부동산 보유 등 부를 축적할 게 아니라, 지속적인 소득을 보장하는 방법을 지금보다 더욱 강화해나가야 한다. 부동산 등의 자산은 지금까지 부를 유지하기 최고의 방법임을 거부할 수 없다. 그러나 만약 1억을 보유한 것과 매달 100만원의 (연금 등 기타)소득을 창출하는 방법이 있다면 앞으로는 후자가 강화되어야 할 것이다.
부와 소득을 구분하는 것은 사실 쉽지 않다. 부는 스톡, 저량의 개념으로 일정 시점에 보유한 재산을 의미한다. 그에 비해 소득은 플로우 개념으로 매달 들어오고 지출하는 돈을 말한다고 할 수 있다. 그중 부동산을 통한 노후 보장은 한정된 자원을 선배세대들이 보유하며, 이를 통해서 부를 보장받는 사실은 매우 후진적인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쌓아놓은 부 없이 소득만을 보장받는 방법은 그리 많지 않다. 연금이나, 세금지원을 통해서 받는 방법은 아직까지 용돈도 되지 못한 수준이기 때문이다. 만약 노후까지 최대한 일을 할 수있고, 일자리가 보장된다면 그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겠지만, 이또한 만만치 않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변화해야 한다. 소득장출 보장방법을 계속 고안해내서, 투기꾼들이 오히려 큰소리치는 사회가 되지 못하도록해야 한다. 사회에 도움이 되는 지식 창출(자산의 창출) 등을 돕고 이를 통한 소득이 보장되도록 하는 방법도 한가지다.
저축이 아닌 직접투자를 자꾸만 유도해야 한다. 부를 쌓아놓을게 아니라, 투자를 통해 일자리도 만들고 소득을 보장받도록하는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