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불우한 환경속에서도 긍정적으로 산 사람들이 많기에, 환경보다 마음이 중요하다고 하는 사람이 많다. 마치, 돌한개를 떨어뜨리나, 돌 두개를 묶어 떨어뜨리나 떨어지는 속도가 같으니 자유낙하운동은 무게와 무관하다는 시각처럼 말이다.
그러나 정신건강 또한 변수를 절대치로 생각하기보다는 상대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어떤지 말하고자 한다. 정신건강에 비례변수를 분자에 마음 또는 욕망이라 하고 분모를 제반 환경(물질적인 환경)이라고 생각하면, 같은 불우한 환경속에서도 마음, 욕망이 큰 경우에는 스트레스가 더 크다고 생각해야 한다.
물론 마음과 개인의 욕망을 객관적으로 증명할 수 없기에, 환경의 영향을 생각하는 것은 대체적으로 풍요로운 환경, 유복한 환경에 비해 불우한 환경이 스트레스가 크다는 것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는 정신건강에는 마음과 물질적인 환경 모두 중요하다는 생각이다. 물론 이 글을 쓰는 필자도 스트레스를 잘 다스리지 못하면서 쓰는 것이라는 것을 말하지만, 마음을 다스리는 것과 물질적인 환경이 갖춰지는 것 모두 중요하게 생각하자는 말이다.
즉 이런 시각에서 보면 양극화는 그만큼 고통을 크게 안겨준다고 생각할 수 있다. 보이는 것은 욕심을 불러일으키지만, 환경에서 큰 차이가 나니 더 스트레스가 큰 사람들이 많을 수 있다는 것이다.
한편 무게나 가격 및 소득도 상대적으로 보아야 한다고 앞선 글에서 주장했다. 사실 길이 등의 부피(길이는 부피즈이 한 요소) 또한 상대적이라것은 쉽게 알 수 있다. 외부 압력이나 온도에 부피는 상대적이다.
세상은 절대적인 변량은 거의 없다. 상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