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앤마켓리포터스, 조태익기자] 대구 중구보건소와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9일 갤러리 코파(중구 남산동 소재)에서 정신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등록 회원들이 한 해 동안 참여한 재활프로그램을 통해 완성한 작품을 선보이는 2024년 정신 재활프로그램 작품 전시회 ‘담(談)다’를 개최했다.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주 2회(화, 목) 다양한 작품(미술, 사진, 공예 등)활동을 통해 회복과 재활을 도와주는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시회는 오는 11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미술, 사진, 공예 등 다양한 작품 전시와 함께 관람객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참여형 전시로 구성돼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이번 전시회로 등록 회원분들의 마음이 담긴 작품을 지역주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주민들의 마음속에 무엇인가 담겨 갈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신건강 상담을 원할 때 정신건강 상담 전화, 24시간 자살 예방 상담 전화,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kr)을 통해 도움받을 수 있다.
[보도자료출처: 대구시중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