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헬스케어(나스닥: GEHC)는 미국 시카고에서 12월 1~ 4일에 진행되는 북미영상의학회(RSNA)2024에 참가해, 환자 치료를 최적화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AI기반의 주요 기술을 포함해 40여 가지의 선도 기술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GE헬스케어의 기술들은 RSNA 2024 전시장 7330번 부스에 전시된다.
GE헬스케어는 이번 RSNA 2024에서 효율성을 높이고 데이터의 원활한 통합을 통해 다양한 치료 과정의 정밀 의료를 지원하는 기술들을 소개한다. 이는 GE헬스케어의 포괄적인 AI및 디지털 포트폴리오 전략의 일환으로 의료 기기에 AI를 통합하고 AI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반적인 치료 과정과 질병 상태에 맞춤화된 효율적이고 정확한 의사 결정을 돕고 더 나은 치료 결과를 지원고자 한다.
미국 방사선사 협회의 2024년 보고서에 따르면, 8,000명 이상의 방사선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절반 이상이 감정적으로 지쳐 있다고 답했으며 57%는 자신의 업무가 과소평가되고 있다고 느낀다고 밝혔다.
GE헬스케어 CEO 피터 아두이니(Peter Arduini)는 “영상의학과 전문의들은 필수 의료 영상 및 진단의 지속적인 수요 증가와 이에 따른 엄청난 업무 과중의 문제에 직면해 있다”며, “GE헬스케어의 사명은 영상의학이 직면한 주요 과제 해결을 지원하는 것이다. 우리는 의료 장비, 치료의 과정 뿐만 아니라 병원 전반에 AI 및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선도적인 신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임상의가 진단에서 치료, 회복에 이르기까지 보다 개인 맞춤화되고 정밀하며 사람 중심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워크플로우 간소화 및 개선
GE헬스케어는 워크플로우를 간소화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차세대 솔루션과 AI 기반의 제품들을 제공하고 있으며, RSNA 2024에서 아래와 같은 기술(국내 승인 전)을 선보인다.
Clarify DL은510(k) (시판전 신고 – 승인 대기 중) AI 기반의 뼈 이미지 재구성 알고리즘으로, 진단 신뢰도를 높이는 데 중요한 요소인 뼈 SPECT 이미지 품질 향상을 지원한다.
아이오닉 헬스(IONIC Health)의 엔커맨드 라이트(nCommand Lite)는 방사선 전문가들이 원격 협업 및 스캔을 통해 필요한 지원을 받음으로써 환자 치료에 집중하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엔커맨드 라이트는 자기 공명(MR)을 지원하는 멀티 모달리티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True PACS 및 v7 PACS 솔루션은 Blackford Analysis사의 AI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과 선별적인 타사 AI 기반 영상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여 영상 판독에 AI를 원활히 통합해 방사선 전문의와 임상의가 환자에게 빠르고 정확한 진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협력을 통해 True PACS 및 v7 PACS 솔루션 고객은 유방 촬영부터 폐 스캔까지 다양한 임상 사례에 걸쳐 타사 AI 애플리케이션 카탈로그가 포함된 Blackford Analysis사의 AI 지원 플랫폼을 직접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MR Max 3™는 가돌리늄 기반 조영제용 무선 시린지리스 주사기로, 24시간 다용도 용기(이미징 벌크 포장)를 포함한 다양한 사이즈의 조영제 용기와 호환 가능하다. 이를 통해 워크플로우 효율성을 높이고 조영제 사용을 최적화해 비용 및 폐기물을 줄일 수 있다.
캡션 가이던스™ (Caption Guidance™)는 딥러닝 이미지 분석 알고리즘으로 구동되는 AI 기반 기술로, 사용자에게 초음파 프로브를 어떻게 조정해야 하는지 가이드 해준다. 이 소프트웨어는 심장 초음파 이미지가 진단 표준에 적합한지 확인할 수 있도록 실시간으로 단계별 지침을 제공한다.
베뉴 스프린트™ (Venue Sprint™)와 신규 베뉴(Venue)시리즈 솔루션은 태블릿 형태의 이동형 초음파 진단 시스템으로 휴대성을 최적화하고 진료 현장에서 고품질 스캔 및 진단을 지원하기 위한 고급 기능을 제공한다. 베뉴 시리즈 초음파 시스템은 무선 브이스캔 에어(Vscan Air) 듀얼 프로브가 연결 및 사용 가능하게 되었으며 캡션 가이던스 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
브이스캔 에어 SL(Vscan Air SL)은 휴대형 무선 초음파 시스템으로 심장 기능의 중요한 척도인 좌심실 박출률(LVEF)을 자동으로 계산하는 Caption Interpretation Auto EF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캡션 AI가 적용되었다. 섹터와 리니어 프로브 듀얼 구성으로, 특히 심장 진단 활용성이 개선되었다.
정밀 의료와 개인맞춤 치료
환자 개개인에 맞춘 치료 여정 의료 시스템을 지원은 GE헬스케어의 우선 과제이다. GE헬스케어의 통합 암 치료 솔루션은 영상 기술 및 방사성 의약품과 더불어 디지털, AI 및 선도적 신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이러한 구성 요소는 보다 정확한 진단과 생산성 가치, 속도, 효율성을 높이며 환자의 전반적인 건강 개선을 지원한다.
이번 행사에서 GE헬스케어는 개인 맞춤형 치료를 지원하는 새로운 종양학 기술(국내 승인 전)을 소개한다.
오로라(Aurora)는 FDA 510(k) 승인 대기 중인 새로운 듀얼 헤드 SPECT/CT로, 디지털과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임상의가 운영 및 진단 문제를 해결하고 환자에게 더 나은 치료 결과를 제공할 수 있는 맞춤형 진료를 지원한다. 딥러닝 이미지 재구성(Clarify DL)과 고급 CT 임상 및 작동이 간편한 워크플로우 솔루션을 통합해 더 나은 환자 진료를 돕는다.
GE헬스케어와 래드넷의 딥헬스는 GE헬스케어의 의료 영상 기술의 포괄적인 포트폴리오 전략의 일환으로 미국 내 영상 진단 기관에 스마트맘모™ (SmartMammo™) 및 기타 DeepHealth 솔루션을 공급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스마트맘모™는 AI기반의 유방암 검진 워크플로우를 개선하기 위한 솔루션이다.
케어인텔렉트 포 온콜로지(CareIntellect for Oncology)는 새로운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으로, 생성형 AI를 사용하여 임상 기록과 보고서를 요약하여 서로 다른 시스템의 멀티모달 환자 데이터를 하나로 통합한다. 또한 관련 데이터를 표시하여 의료진이 질병 진행 상황을 빠르게 파악하고 치료 계획에서 벗어난 잠재적 편차를 표시하여 임상의가 다음 단계를 결정하고 사전 예방적 개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2025년 미국에서 출시될 예정이며, 초기에는 전립선암과 유방암 진료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GE헬스케어는 새로운 질병과 치료 영역으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탬파 종합 병원과 UT 사우스웨스턴 메디컬 센터가 케어인텔렉트 포 온콜로지의 초기 평가자가 될 예정이며 현재 통합이 진행 중에 있다.
‘테라노스틱스(theranostics)’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핵의학 분야로, PET 및 SPECT 시스템을 비롯한 진단 영상 장비와 방사성 추적자를 활용해 질병을 정밀하게 진단하고 모니터링하여 환자에게 표적 치료를 제공하는 치료법이다. 이러한 치료 및 진단 기술들을 통합해 의료 진단 및 치료에 대한 매우 정밀한 환자 중심의 개인화된 접근을 제공할 수 있다.
GE헬스케어 이미징 총괄 사장 겸 CEO 롤랜드 롯트(Roland Rott)는 “암 치료는 조기 발견 및 진단부터 계획, 중재 및 모니터링에 이르기까지 치료 연속체 전반에 걸쳐 환자 결과를 개선하기 위해 개인화된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며, “GE헬스케어는 의료 산업에 대한 포괄적인 솔루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치료 경로의 모든 단계를 지원하는 동시에 진단의 효율을 높이고 개인 맞춤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GE헬스케어는 최근 테라노스틱스 관련 신기술(국내 승인 전)을 발표했다.
미니트레이스 매그니(MI)는 견고한 표적 기술로 신뢰할 수 있는 자체 PET 추적자 및 방사성 금속 생산이 가능한 콤팩트하고 비용 효율적인 사이클로트론을 제공함으로써 추적자 생산 프로그램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하고 테라노스틱스의 접근성을 높이도록 돕는다.
21cm 구성의 옴니 레전드(Omni Legend)는의료 시스템 요구에 따라 맞춤형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암 진단에서는고품질 영상은 그대로 유지하며 촬영 시간 단축 및 선량 감소를, 신경과에서는 알츠하이머 진단 및 치료 과정에서 필요한 PET 아밀로이드 영상 촬영을, 심장학과에서는 빠르게 소멸하는 추적자 및 새로운 추적자를 포함 다양한 추적자를 활용하여 탁월한 심장 진단을 지원하고 있다.
플라이카도™(Flyrcado™, F18 플루르피리다즈) 주사는 관상동맥 질환(CAD) 진단을 개선하기 위해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최초의 양전자 방출 단층촬영 심근 관류 영상(PET MPI) 제약품이다. 플라이카도는 현재 핵심장학에서 주로 사용되는 SPECT MPI에 비해 CAD가 확인되었거나 의심되는 환자에서 더 높은 진단 효과를 보이고 있다.
GE헬스케어의 MIM 소프트웨어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몬테카를로 방법을 사용한 방사성 핵종의 흡수 선량 계산을 수행할 수 있도록 510(k) 승인을 받았다. 이번 승인으로 선량 계획 방법(DPM)을 통한 몬테카를로 선량 측정은 테라노스틱 선량 측정 자동화 및 표준화를 위한 MIM Software의 종합 솔루션인 MIM 슈퍼플랜 MRT(MIM SurePlan MRT)와 함께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최근 510(k) 승인을 받은 MIM 슈퍼플랜 MRT(MIM SurePlan MRT)의 몬테카를로 선량 측정 솔루션은 테라노스틱스 선량 측정을 자동화 및 표준화한다. 공급업체에 구애받지 않는 솔루션인 이 기술은 자동화와 표준화를 통해 번거로웠던 선량 측정 과정을 임상적으로 현실적인 프로세스로 바꿔준다. 사용자는 몇 번의 클릭만으로 내장된 지침을 통해 흡수된 선량을 검토할 수 있다.
또한, GE헬스케어 부스에서 아래 신제품(국내 승인 전)의 시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프리스티나 비아(Pristina Via)는 유방암 발견을 위한 새로운 치료 표준을 만들기 위해 설계된 첨단 AI 기반의 고급 사양 유방조영술 시스템이다. 이미지 획득 워크프로세스를 간소화하기 위한새로운 기능이 적용되었다.
버사나 프리미어(Versana Premier)는 워크플로우를 개선하는 자동화 및 AI 지원 생산성 도구와 임상 효율성과 정확성을 향상하도록 설계된 임상 기능을 갖춘 보급형의 다목적초음파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에는 Digital Expert Connect기능이 포함되어 사용자가 네트워크에 있는 동료와 가상으로 쉽게 협업할 수 있다.
버사 뷰어(Versa Viewer)는 영상 판독 과정의 정확성, 생산성, 반복성 및 효율성을 위해 현대화되고 간소화된 시각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궁극적으로 보다 신속한 환자 진단을 지원한다.
GE헬스케어의 레볼루션 어센드CT(Revolution Ascend)에 적용되는 트루 인핸스 DL(True Enhance DL)은 특히 까다로운 종양학 및 기타 검사에서 확실한 진단을 위해 조영제 해상도를 높이도록 설계된 특화된 심층 신경망(Deep Neural Network)이다. 이 AI 기반 솔루션은 의료진이 방사선 노출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으면서 간단한 워크플로우와 매우 고품질의 CT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그나 매그너스(SIGNA™ MAGNUS)는 FDA 510(k) 승인을 받은 두부 전용 MR 스캐너로, 기존 전신 MR 시스템으로는 한계가 있었던 신경과학 분야의 영상 진단 기술 발전을 지원한다.
RSNA에서 소개된 GE헬스케어의 혁신적인 솔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부스 7330번, 보도자료 또는 RSNA 2024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보도자료 출처 : GE헬스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