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앤마켓리포터스, 조태익기자] 김제시가 보건의료기관 인프라 확충을 통해 보건의료서비스 질 향상, 응급의료기관 및 야간 취약 시간대 신속한 의료서비스 제공,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증진서비스 제공, 치매통합관리서비스 제공으로 누구나 살고 싶은 김제시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그 결과 2024년에는 ‘국가예방접종사업 유공기관 표창’,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유공기관 표창’, ‘비만예방의 날 유공기관 표창’, ‘국회자살예방포럼 우수지자체 표창’등을 수상하며 시민 중심의 서비스를 인정받고 있다.
시민중심, 보건지소·보건진료소 운영
시는 '지역보건법'등의 기준에 따라 읍·면에 14개 보건지소 및 25개 보건진료소를 운영해 보건의료 취약지역의 주민에게 진료 및 지역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공중보건의 감소로 보건지소는 주 5일 내과 진료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읍·면별 순회진료를 실시하여 의료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였다.
14개 보건지소의 진료사업은 축소됐지만 주민 참여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해 고령층 및 방문자들의 건강을 관리하고 있다. 특히 경로당 중심의 방문건강관리로 어르신들의 건강 기초 검사와 심뇌혈관·고혈압·당뇨·치매 관리 등 예방중심의 보건사업을 더욱 확대해 가고 있다. 지역보건사업은 보건소와 보건지소·진료소가 협업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보건지소와 진료소가 지역의 일차적인 건강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여 시민들의 건강 수준을 향상시켜주고 있다.
공공심야약국·달빛어린이병원 운영 확대
365일 연중무휴 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시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공공심야약국은 민선 8기 정성주 시장의 공약사업으로 전문 약사가 취약 시간대에 상주하여 의사 처방에 따른 조제와 올바른 복약지도 등 전문적인 서비스 제공으로 야간 및 휴일 진료 공백을 해소하고, 시민들의 의약품 구매 편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2023년 사업을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누적 8,646명이 공공심야약국을 이용했으며, 일일 평균 이용자는 12명으로 의료 공백이 우려되는 야간 취약 시간대 시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2025년부터 공공심야약국을 2개소로 늘리고 밤 9시부터 새벽 1시까지 운영 시간을 확대하여 늦은 밤 김제시민들의 공공보건의료서비스 구축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또한 2024년 1월 1일부터 운영 시작한 달빛어린이병원은 야간·휴일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통한 신속한 외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믿음병원에서 주 4일 일부요일제로 운영중이다. 2024년 10월 말 기준 달빛어린이병원 진료건수는 4,631건으로, 평일 3,376건, 주말 1,255건이며 일일 평균 26명이 병원을 이용했으며, 전주·익산 등 인근 지역에서도 야간·휴일 진료를 위해 달빛어린이병원을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5년부터는 소아 환자의 의료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달빛어린이병원을 주 7일제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며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김제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대상포진 무료접종 호응, 내년 대상포진 접종 지원 확대
대상포진은 이전에 앓았던 수두바이러스가 신경절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약해지면 반복 발생하는 질환으로 젊은 연령층에 비해 65세 이상에서 발생률이 8~10배 높다. 또한, 대상포진 후 신경통 등 후유증도 유발해 예방접종이 필요하지만 고가의 접종비로 대상자들에게 경제적으로 부담을 안겨주었다. 김제시는 취약계층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대상포진 발병 시 후유증을 경감하기 위해 4월 22일부터 취약계층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예방접종 지원 대상자는 김제시에 3년 이상 거주 중인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으로 기접종자와 예방접종 금기자를 제외하고 1회에 한하여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장소는 읍·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어르신들도 접종에 불편함이 없도록 보건소를 포함하여 보건지소 및 진료소에서도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대상자들은 필요 서류를 준비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신분증만 지참하면 접종할 수 있다.
현재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1,400여 명이 접종 완료했으며 내년부터는 5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유료접종 사업을 시행하여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접종을 희망하는 자에게 대상자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게 이장회보·소식지 재게시, 문자 안내 등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제시, 식중독 예방 관리 사업 및 지도 점검 연중 추진
시민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보건소는 관내 음식점과 집단급식소 등 식품을 취급하고 있는 업체들을 중심으로 ▲식중독의 이해 및 발생 현황 ▲계절별 식중독 발생원인 및 예방법 ▲개인위생관리 ▲식재료 위생관리 ▲조리과정별 위생관리 ▲시설·환경 위생관리 등에 관하여 식중독 예방교육 및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영양사가 없는 소규모 사회복지급식소의 위생과 영양 관리를 지원하는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 대한 안내를 병행하여 급식 사각지대 해소 및 취약계층의 식생활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시는 지난 2년간 지역주민 약 9,400여 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홍보 및 캠페인을 실시했고, 관내 어린이집, 아동복지시설·노인복지시설 등 취약계층이 밀집해 있는 시설 및 음식점 등 약 1,142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완료했다.
특히 지난 5월 14일 세계 식품안전의 날을 기념하여 식중독 예방관리 수칙 등 홍보활동을 했으며 사회복지시설 조리 종사자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하여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해 노력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사업 추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보건소와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에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감염병 예방수칙 및 올바른 기피제 사용법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기피제 및 토시를 배부하고 있다. 더불어 농업기술센터와 김제노인복지관 등과 협력하여 고위험군인 농업인 및 노인일자리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예방 교육 및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각종 축제 및 유관기관 행사에 참여하여 기피제 및 리플릿 배부를 통해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위험이 있는 모악산, 금산사, 문화체육공원, 벽골제 등 6개소에는 자동분사기를 설치했으며, 마을회관 19개소에는 진드기 기피제 보관함을 설치하여 시민들의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백구의 새로운 랜드마크 백구 건강증진형 보건지소 이전신축공사는 마무리 공사중!
백구 건강증진형 보건지소 이전신축공사를 대부분 마무리하고 주차장 조성 및 내부 인테리어 공사 등 마무리 공사에 착수했다. 해당 공사는 2022년 전북특별자치도 보건의료과의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 사업 선정을 시작으로 2023년에 설계를 완료하고 같은 해 12월 착공했다. 공사 관계자는 올해 12월 중순에 준공이 완료될 것이라 밝혔다. 백구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는 기존 보건지소(연면적 271.37㎡)보다 확장하여(492.18㎡) 이전신축할 뿐 아니라 새로운 건강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으로 지역 주민의 진료를 넘어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부보건진료소 그린리모델링 공사 완공으로 에너지효율 증대와 쾌적한 진료 환경 확보
광활면의 동부 보건진료소는 지난 9월 그린리모델링 공사 준공과 내외부 정비를 마쳤다. 해당 공사는 2023년 전북특별자치도 주택건축과의 그린리델링 사업 선정을 시작으로 올해 설계해서 착공부터 준공까지 90여 일이 걸렸다. 이 공사는 내외부 단열 성능을 보강하고 지붕과 창호 교체를 통해 에너지 효율을 증대시켰고 이용객의 편의도 개선했다. 그간 동부보건진료소는 지역사회에서 주민 건강관리 및 교육 및 역할을 충분히 해왔던 만큼 시설개선 후의 역할도 기대된다.
어린이와 노인을 넘어 임산부까지 배려한 혁신적 건강프로그램 선도
김제시가 어린이, 노인, 임산부를 포함한 전 연령대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시행하며 공공보건에 앞장서고 있다. 자연치유 체험을 통해 호흡기 질환을 겪는 어린이들을 지원하고 지역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임산부를 위한 전폭적인 건강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올해 성황리에 마무리된 건강 체험마당을 통해 예방적 돌봄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고 있다
아토피?천식 어린이를 위한 자연 치유 프로그램
아토피나 천식 등 호흡기 질환을 앓는 어린이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김제시는 아토피?
천식 안심학교 숲 치유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숲 체험은 자연 환경 속에서 질환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혁신적인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어린이들이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도록 숲 체험, 감각자극 활동, 건강교육 등을 포함하고 있다.
지역 어르신 틀니 지원사업
지역의 어르신들이 겪는 치아 건강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치보철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저소득층 어르신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필요한 틀니를 지원받을 수 있다. 적절한 치아 관리는 영양 섭취, 정신적 안정, 사회적 자신감을 높이는 데 필수적이다. 김제시는 이러한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경제적 여건에 구애받지 않고 필수적인 의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여 삶의 질을 높이고 있다.
임산부를 위한 맞춤형 건강관리 및 지원 프로그램
임산부들의 건강을 보살피기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임신 초기부터 출산 후까지 임산부들이 건강을 잘 유지할 수 있도록 의료상담, 영양관리, 심리적 지원을 제공한다. 또한 임산부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2025년 1월 출생아부터는 산후조리비를 지원한다.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시스템 도입
AI와 IoT 기술을 접목한 어르신 건강관리 시스템을 도입하여 건강관리에 기술적 혁신을 더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독거노인들에게 유용하며 모니터링과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한다. 수집된 데이터 분석을 통해 건강 이상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프로그램은 김제시가 노인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강화하고 생활 질환 예방을 목표로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김제시, ‘치매관리에 관한 조례’제정으로 치매 예방 및 관리 강화
김제시는 지난 9월 27일 급속한 고령화에 대응하고, 치매 예방 및 관리 강화와 치매 환자 및 그 가족들의 사회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치매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제정·공포했다. 이번 조례안은 치매 예방과 관리 강화를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은 ▲시장의 책무 및 시행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 ▲치매안심센터 및 지원 내용, 대상에 관한 사항 ▲지역사회 치매 협의체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사항 등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김제시는 치매 환자에 대한 지원을 크게 확대했다. 기존에는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의 치매 환자에게만 치매 치료비와 조기 검진비가 지원됐으나, 2025년부터는 예산한도 내에서 소득과 관계없이 모든 치매환자에게 지원이 제공된다. 이에 따라, 치매 환자의 약제비 및 약 처방 당일의 진료비 본인 부담금을 월 3만 원(연 36만 원 한도) 이내 실비 지원하며 치매 진단 검사비 또한 모든 인지 저하자에게 지원된다. 그동안 일회성으로 지급되던 조호물품 지원도 매년 지속적인 지원으로 확대 시행될 예정이다. 김제시는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치매 예방과 관리에 관한 정책을 한층 강화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치매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한 향후 치매 예방과 관리에 관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계속 해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지역자원 발굴 연계 활성화
김제시 치매안심센터는 올해 지역사회 자원연계를 통해 김제 가족사랑요양병원에서 구충제를 후원받아 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 및 가족들에게 구충제 600개를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 농장자원과 연계한 치유 프로그램, 국립공원과 연계한 자연체험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지역자원 연계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김제시 치매안심센터는 단순히 치매 관련 서비스 제공기관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 내 의료복지, 행정기관, 비공식단체 등과 시스템 간 연계를 통해 수요자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사회 치매관리 중추기관”으로 고도화한다. 이를 위해 ▲치매 지역사회 협의체 회의 개최(연2회) ▲지역자원 연계 협력 활성화 ▲양질의 치매프로그램 확산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치매조기검진 챌린지로 치매조기검진 전북 최대 실적
김제시는 지난 9월 제15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조기검진 챌린지를 운영하여 치매조기검진 전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치매조기검진은 누구나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치매 조기 발견, 조기 치료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내기 위해 치매조기검진 릴레이 챌린지를 운영했다. 첫 번째 주자인 정성주 김제시장의 챌린지 참여에 이어 백형석 김제경찰서장, 김제시의회 서백현의장, 김제교육지원청 강진순 교육장 등의 참여가 이어졌으며 지금까지 8,700건의 치매선별 검사가 이루어졌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고위험군의 조기검진 참여율을 높여 치매 조기 발견, 조기 치료를 통한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한의치매예방관리사업 주민 만족도 최고에 이어 수혜 대상자 확대 운영
경도 치매나 인지저하 주민을 대상으로 한의학적 치료를 접목하여 중증 치매로의 이환율을 낮추고자 금년 처음으로 한의치매예방관리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사업참여자는 총 30명으로, 참여자 모두 해당 사업이 ‘나의 건강증진에 매우 유익했다’고 응답하며 큰 만족도를 보여 차후에도 참여할 의사가 있음을 밝혔다.
시에서는 올해의 호응에 이어 내년에는 예산액을 2배로 증액하여 수혜 대상자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김제시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 선정, 치매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에 힘써
김제시 치매안심센터는 3개 동 5개 마을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올해 7월, 보건복지부 주관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에 선정되어 다양한 사업을 더욱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국비 확보를 통해 ▲느린카페 ▲치매예방 맛보기 요리교실 ▲보go 즐기go 기억하go 문화체험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느린카페’는 치매안심마을 주민들이 직접 커피와 음료를 나누며 치매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치매 친화적 사회를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 외에도 ▲치매안전망 구축 ▲치매안전 물리적 환경 조성 등 다양한 노력이 지속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며 치매친화적인 김제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부문 보건복지부장관 우수기관 표창
김제시 보건소는 올해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과 관련하여 장애인의 건강보건관리 체계를 확립하고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기여한 지자체 중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여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김제시는 평소 장애인의 건강권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트레드밀?슬링?닌텐도 스위치 등 다양한 재활운동기구 구비한 장애인 재활운동실 운영 ▲원스톱 장애인 재활 이동지원 사업 ▲대상자의 각 가정을 직접 찾아가는 방문재활 건강관리 서비스 시행 ▲장애인의 욕구에 맞추어 지역사회 자원 통합적 서비스 연계를 통한 맞춤형 장애인 건강보건 사례관리 ▲장애인 및 비장애인을 대상으로 보조 기기 및 재활장비 대여 사업 ▲나들이?재활교실?건강관리교육 등 장애인을 위한 여러 가지 재활 프로그램들을 운영하는 등 장애인을 위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대상자들에게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장애인의 건강 상태 개선과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지역사회 인적·물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고 장애인 관련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다.
적극적인 정신건강증진사업 추진으로 최우수(S등급) 기관 선정 및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김제시가 위탁 운영 중인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올해 10월 전국 지자체 평가에서 최우수(S등급) 기관으로 선정되고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종사자 역량, 자원관리, 이용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한 이용자 권리와 지자체 참여도 항목의 배점과 24시간 응급위기대응 시스템 구축·운영이 타 지자체에 모범을 보인 결과이다.
김제시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중증정신질환자 주간재활프로그램 운영 ▲지역문화 탐방프로그램 ▲24시간 응급위기대응 ▲정신건강 척도검사 ▲정신건강예방 홍보·캠페인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생애주기별 정신건강교육 ▲정신 질환자 치료비 지원 등과 지역특화사업으로 성인의 우울 불안 진단을 위한‘찾아가는 마음행복카페’2개소 지정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24년 7월부터는‘전국민 마음투자 사업’으로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지역주민에게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여 마음건강 돌봄 및 정신질환 사전 예방과 조기 발견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제시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요구를 고려한 맞춤형 정신건강증진사업으로 누구나 안심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김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2024년 국회자살예방포럼’우수지자체 선정
김제시가 ‘제6회 2024년 국회자살예방포럼’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국회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시상식은 현직 국회의원들이 국민들의 생명 보호를 위한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는 국회자살예방포럼에서 주최하고 (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 주관하여 진행됐다.
우수지자체 선정은 전체 229개 기초자치단체를 4개 그룹으로 구분해 총 12개 지자체를 선정하여 시상하는데 김제시는 인구 30만 미만 시 부문에서 우수지자체로 평가받았다. 평가는 자살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정책을 종합하여 이루어졌으며, 김제시는 자살률 감소, 조직 및 인력 운영, 자살예방 사업비 비율, 고위험군 발굴 및 개입, 유족 사후 관리 등 17개 항목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 특히, 김제시는 총점 77.2점을 기록, 전국 평균인 59.8점을 크게 상회하며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김제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 사업을 2단계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김제시가 도내 14개 시군 중 유일하게 2024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 중인 사업으로, 자살 예방의 중요한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시는 정신응급대응체계 강화, 자살 시도자 정보 연계 통합서비스 제공, 유족 간 공감과 연대 등을 통해 자살 위험 요인을 줄이고, 체계적인 사후 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보건의료기관 인프라 확충을 통해 보건의료서비스 질 향상, 응급의료기관 및 야간 취약 시간대 신속한 의료서비스 제공,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증진서비스 제공, 치매통합관리서비스 제공으로 누구나 살고 싶은 김제시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북도 김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