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이재태, 이하 NECA)이 11월 25일(월) ~ 12월 6일(금)까지 ’24년 제4차‘신의료기술평가 길라잡이 서비스’신청자를 모집한다.
‘신의료기술평가 길라잡이 서비스’는 안전하고 우수한 의료기술이 의료현장에 조기에 진입하여 사용될 수 있도록, 의료기기 개발기업·의료기관·연구기관 등을 대상으로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무료로 제공하는 전주기 맞춤형 자문 서비스이다.
지원 우선 대상은 ① 개발단계의 국내 유망 의료기술, ② 공익적·사회적 가치가 있는 의료기술, ③ 혁신·첨단 의료기술이며, 분기별 15개 기술 내외로 선정하여 최대 6개월 동안 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24년 제4차‘신의료기술평가 길라잡이 서비스’는 신의료기술평가사업본부 누리집(http://nhta.neca.re.kr)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접수 마감일은 12월 6일(금)이다.
신의료기술평가를 받고자 하는 기업·기관 또는 의료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 대상 통보는 12월 23일(월)에 신청인에게 개별 통지되고 자문 일정은 신청인과 협의를 통해 확정할 예정이다.
길라잡이 서비스 대상으로 선정되면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제공하는 ① 신의료기술평가 종합 자문, ② 문헌검색 지원 서비스(교육, 문헌검색 대행) ③ 기타 자문(의료기술평가 연구방법론 교육, 신청서 사전 검토 등)을 무료로 활용할 수 있으며, ④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 산하에 설치된 의료전문가 인력풀을 활용한 임상시험계획서 자문도 받을 수 있다.
길라잡이 서비스 지원 만족도 조사(2024년 1차)를 통해 현장 체감도를 확인한 결과, 국내 제조 A기업은 ①종합자문, ②문헌검색 지원(교육, 대행), ③임상시험계획서 자문 등을 제공받았으며, 특히“임상시험계획서 작성 과정에서 제3자 시각으로 임상 전문가 관점의 자문을 받을 수 있는 것이 임상시험 설계 단계에서 매우 유용하였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번 차수에는 길라잡이 서비스 고도화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일부 기술에 한하여 자문 분야를 확대하여 운영한다.
① 기술 개발 방향 전략화를 위한 임상적 미충족 수요 파악·투자 자문 ② 해외 진출을 고려한 국외 (임시)보험등재·의료기술평가 자문 분야를 신설하여 기술 개발 전략 설정 등 도움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향후 자문 분야 신설에 대한 신청자 만족도 조사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내년 상반기 본격적으로 시행 예정이다.
이재태 원장은 “국제적으로 기술 개발 가속화에 따라 의료기술평가도 전주기 관점의 평가로 전환되는 추세이다.”라고 말하며,“전주기 컨설팅을 통해 기술 개발 단계에서부터 다양한 가치를 고려하여 사업화 가능성을 높이고, 국내·외 시장을 겨냥한 전략 로드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으로 기술 개발을 추진하는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보도자료 출처 : 보건의료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