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앤마켓리포터스, 조태익기자] 합천군은 혈액 부족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일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과 함께 공무원 및 군민들을 대상으로 ‘2024년 4분기 합천군 헌혈의 날’을 운영했다.
합천군은 안정적인 혈액공급을 위해 연 4회 주기적으로 사랑의 헌혈의 날 행사를 운영 중이며 헌혈문화 확산과 사회적 책임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헌혈은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번 헌혈행사에 공무원 및 합천군민 등 총 46명이 참여하여 귀중한 생명나눔과 혈액수급 안정화에 기여했다.
또한, 12월에는 관내 고등학교 2개소에 단체 헌혈이 예정되어 생명나눔 실천에 동참할 예정이다.
안명기 보건소장은 “기온이 낮은 겨울철이 되면 헌혈을 하는 사람의 수가 떨어져, 환자를 살리는 혈액 보유량도 덩달아 부족해 혈액수급에 어려움이 커진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헌혈 행사로 생명나눔 문화 확산과 혈액수급 위기 극복을 위하여 적극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합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