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앤마켓리포터스, 조태익기자] 김해시는 건강한 노후를 위해 11월 27일부터 12월 2일까지, 관내 노인요양시설 및 노인복지관 등 4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인 결핵 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김해시보건소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11월 27일, 12월 2일에 대한결핵협회 울산경남지부와 함께 관내 경로당 3개소 회원 50여명 및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이용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결핵 검진의 중요성과 올바른 정보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검진대상자는 설문조사 및 흉부 X-ray 촬영 후 실시간 영상판독을 하고, 결핵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상담 및 객담검사를 추가로 실시하며, 이용자에게는 결핵 예방수칙 및 올바른 기침예절 등을 교육한다.
특히 2023년 결핵 전체환자 수는 2022년 대비 4.1% 감소 했으나, 65세 이상 결핵 전체 환자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어 65세 이상 어르신은 매년 결핵검진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65세 미만도 뚜렷한 원인 없이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된다면 결핵검진 받을 것을 권하며, 결핵검진은 신분증을 소지하고 보건소결핵예방실을 방문하면 상담 후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허목 보건소장은 “찾아가는 노인 결핵검진으로 사각지대 없이 결핵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힘쓰고, 65세 이상 어르신께서는 매년 1회씩 보건소 무료 검진을 정기적으로 받아 보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문의는 김해시보건소, 김해시서부보건소로 하면 된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김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