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앤마켓리포터스, 조태익기자] 강진군보건소는 지난 10월 24일부터 11월 14일까지 4회에 걸쳐 관내 등록된 임부와 예비 아빠를 대상으로 임부 출산교실을 운영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출산교실은 예비 부모에게 임신과 분만에 대한 올바를 지식을 제공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여 건강한 임신과 안전한 출산 준비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전문강사를 초빙해 ▲임산부 요가 ▲임부 영양교육 및 이유식 조리 실습 ▲신생아 돌보기 및 올바른 모유수유, 산후조리 ▲육아용품 만들기(턱받이)로 진행된다.
또한 강진군 정신건강증진센터와 연계, 산전·산후 우울증에 대한 예방 및 관리 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준호 강진군 보건소장은 “출산교실을 통해 임신과 출산에 대한 불안감 없이 건강한 임신기간을 거쳐 안전한 출산을 준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아기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부 출산교실 관련 사항은 강진군 보건소 지역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남도강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