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오늘 25일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신규 기관의 안정적 운영지원과 원활한 사업 참여 유도를 위하여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우수 사례 발표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 이번 우수 사례 발표회는 요양기관의 진료일정 등을 감안하여 영상회의로 진행되었으며,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93개소 의료기관의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하여 요양기관 종별(의원, 한의원, 지방의료원, 보건소)로 선정된 4건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 우수 사례 발표 기관은 1차 시범사업(’22.12.~)부터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는 재택의료센터 중 그간의 이용자 현황, 공공의료 역할수행 등 운영 실적이 우수한 요양기관으로,
○ ▴연세송내과의원,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건강한마을한의원(이하 ‘건강한마을한의원’),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이하 ‘경기도의료원’), ▴종로보건소가 종별로 각각 선정되었다.
□ 첫 번째 발표 기관은 의원 부분 우수사례인 연세송내과의원으로 발표자인 장윤호 작업치료사가 ‘재택의료센터에 작업치료를 더하다.’라는 주제로 재택의료 현장에서의 작업치료 중재사례 등을 생동감있게 발표하였고,
○ 뒤를 이어 건강한마을한의원 이성아 원장이 한의 재택의료 측면에서 ‘비약물적 통증 조절과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통한 다양한 자원 연계’를 주제로 환자중심, 원인 중심적 접근 사례에 대해 발표하며 행사의 취지를 더했다.
○ 지방의료원 우수사례인 경기도의료원은 김신애 가정의학과 과장이 발표를 맡아 ‘경기도형 찾아가는 돌봄의료센터 사업’을 연계한 확장된 형태의 운영사례를 발표하여 같은 어려움을 가진 요양기관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 마지막 발표자인 종로보건소의 장은영 간호사는 ‘지역사회 밀착형 환자 중심 현장사례와 공공보건의료 측면 재택의료 운영사례’를 발표하여, 현장 간호사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 오늘 발표된 우수사례 중 일부는 공단 노인장기요양보험 누리집*에 게시될 예정이다.
* 공단 누리집(www.longtermcare.co.kr) > 알림·자료실 > 공지사항
□ 공단 오인숙 요양기준실장은 “이번 발표회는 공단과 재택의료센터가 이용자와 지역사회 중심의 장기요양 재택의료서비스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라고 밝히며,
○ “앞으로도 공단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가 안정적으로 확대‧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보도자료 출처 : 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