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9월 23일부터 5일간 17개국 보건정책 관계자 등 80명을 대상으로 한국의 건강보험제도를 국제사회에 전파하기 위한 ‘2024 국민건강보험 국제연수 과정(NHIS UHC Global Academy 2024)‘을 개최*하였다.
* (일시‧장소) 2024. 9.23.(월) ∼ 27.(금), 호텔 마루(서울시 마포구)
○ 올해로 21회를 맞이한 국민건강보험 국제연수과정은 지난 2004년 첫 개최 이후 아시아, 남아메리카, 아프리카 지역 총 69개국의 보건정책 관계자 등이 참가했으며,
○ 공단은 연수과정을 통해 K-건강보험 및 장기요양보험 제도 운영 경험과 성과 등을 공유하며 참여 국가들의 보편적 의료보장(UHC) 달성 지원을 위해 노력해왔다.
□ 특히 이번 과정은 공단이 ‘업무 중심 콘텐츠 공모’를 통해 주제를 발굴하고 참가자를 대상으로 사전 수요 조사를 실시하여, 수요도가 높은 주제를 중심으로 4개 부문*, 12개 강의로 구성하여 진행된다.
* ① 보험재정 운영, ② 자격‧부과‧징수, ③ 보험급여‧건강관리, ④ 장기요양
○ 또한 공단의 내부 전문가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하여 건강보험 제도 및 정책 운영에 필요한 실무 지식을 공유하며 참가국의 개별 상황에 맞는 건강보험 정책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이날 국제 연수에 참가한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사무소(WHO WPRO) 딩왕(Ding Wang) 기술자문관은 “한국의 유일한 보험자 기관으로서 다양한 국가의 정책관계자에게 제도 운영 경험을 직접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 “K-건강보험과 장기요양보험의 성공적인 운영경험이 아시아뿐만 아니라 남미, 아프리카 대륙까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국제기구에서도 더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공단 정기석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국제연수 과정은 보험재정, 자격‧부과‧징수, 보험급여‧건강관리, 장기요양 등 공단의 핵심 업무를 바탕으로 구성하여, 참가국 정책관계자들이 연수 과정에서 터득한 지식을 활용해 자국의 정책 개발과 적용에 있어 뜻깊은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하며,
○ ”공단은 적극적인 국제개발협력 사업 추진을 통해 제도 운영 경험과 성과를 더 많은 국가로 확산하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 한편, 이날 공단은 국제연수에 참가한 해외 보건 정책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환경·사회·책임(ESG) 경영 실천을 위한 ‘중소기업 홍보관'을 운영하였다.
○ '건강보험 해외판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한 중소기업 홍보관을 통해 공단의 해외진출 지원사업을 홍보하고, 국내 중소기업의 우수 제품 및 보건의료 산업을 국제사회에 알림으로써 국제연수 참가국과 국내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촉진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보도자료 출처 : 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