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앤마켓리포터스, 조태익기자] 예천군은 9월 20일부터 10월 7일까지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5개소 총 550명을 대상으로 아토피피부염 예방 인형극을 펼친다.
교육 대상은 예천군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로 지정되어 있는 곳 중 원아가 많은 기관을 선정하였으며 안심학교 별로 직접 찾아가는 인형극으로 진행하여 편리성을 높일 예정이다.
전문 극단인 ‘인형극단 별’이 흥미로운 무대로 구성한 인형극 “토끼깽전”은 호랑이 임금님이 아토피 피부염을 앓고 있어 숲속 동물들이 임금님이 나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이야기로 극복 과정 속 교육적 요소를 담았다.
이번 인형극 교육을 통해 지역 어린이들이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습득하고 일상생활에서 스스로 예방 수칙을 실천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주로 영유아기부터 시작되는 아토피 피부염인 만큼 아동들을 대상으로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진행하여 성인으로까지 이어지지 않고 조기 치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북도 예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