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 헬스케어 코리아(대표이사 사장 김용덕)는 세계 알츠하이머의 날(9월 21일)을 맞아 지난 9월 2일과 6일 양일에 걸쳐 종로노인종합복지관에서 다양한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Active Senior, Happier Life’라는 주제로 GE헬스케어 코리아 임직원 5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가운데, 어르신들과 치매예방을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 실생활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했다. 치매예방체조, 다육식물 화분 만들기 등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며 어르신들과 활기찬 시간을 함께 했다.
종로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의 복지서비스 확장과 지역사회 나눔 공동체를 주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7년 설립되었으며, 현재 1만 3천여명의 60세 이상 종로구민을 회원으로 두고 다양한 복지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GE 헬스케어 코리아 김용덕 대표는 “우리나라 국민 기대수명은 OECD 국가 중 3위로 매우 높은 한편, 알츠하이머로 인한 사망률은 2000년 대비 75배 이상 증가했다. 그만큼 알츠하이머의 예방 및 관리는 국민의 삶의 질에 중요한 부분이 되고 있다”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글로벌 헬스케어 선두 기업으로서 알츠하이머 예방의 중요성을 더욱 잘 알리고 예방을 지원하며, 임직원들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갖고자 이번 활동을 진행하게 되었다. 즐겁게 참여해 주신 어르신들과 우리 임직원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종로노인복지관 한 관계자는 “종로구는 우리나라에서 독거노인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 중 하나다. 이러한 지원이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된다”고 전했다.
활동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많은 곳에서 찾아와 여러 활동들을 하지만 이번 프로그램이 가장 짜임새 있고 좋았다. 치매 예방에 도움을 주고자 고심한 것이 느껴졌다”며, “나이가 들면 가장 무서운 것이 치매인데 세계적인 기업에서 직접 찾아와 유익한 정보도 주고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어 즐거웠고 감사했다”고 말했다.
이 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GE헬스케어 코리아의 한 직원은 “개인적으로 할아버지를 요양원에 모시고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 도움을 드리러 갔는데 오히려 어르신들께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와서 따뜻한 마음으로 돌아왔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이러한 활동을 이어 나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알츠하이머협회(ADI)는 9월 21일을 “세계 알츠하이머의 날”로 정했다. 우리나라도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같은 날인 9월 21일을 ‘치매극복의 날’로 정하고 있다.(보도자료 출처 : GE헬스케어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