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기석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28일 보건복지부가 총괄하고 공단이 운영하고 있는「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진천군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담당자들과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 이날 현장 간담회는 시범사업 시행 1주년을 맞이하여 진천군의 시범사업 현황 및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공단, 지자체 담당자 뿐 아니라 방문형 의료서비스, 장기요양재가서비스 등 시범사업과 연관된 서비스 제공 기관이 참여하였다.
○ 공단 진천지사 담당자, 진천군 공무원, 서비스 제공기관 실무자들은 간담회를 통해 의료기관 참여유도의 어려움, 다양한 서비스 확대 필요 등 시범사업을 하면서 느낀 점과 대상자에게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는 과정에서 발견된 개선 사항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 이번 현장 간담회 장소로 선정된 진천군은 공단-지자체-서비스 제공기관의 협업을 통해 시범사업을 모범적으로 추진하는 지역으로서,
○ 방문의료 활성화를 위해 퇴원환자 재가복귀를 지원하는 통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간호센터 운영, 농촌 지역 특성을 반영한 ‘케어팜(carefarm)’ 사업 등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 공단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선제적 대상자 발굴로 돌봄 사각지대 해소 및 지역의 부족한 방문의료 확대를 위한 보건의료단체협의회 운영, 공단 내 관련 부서와 협력하여 서비스 연계 등의 노력을 하고 있다.
□ 공단 정기석 이사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현장의 고민과 노력은 노인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지역사회 환경을 만드는 밑거름으로,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 “공단은 건강‧장기요양보험의 보험자로서 시범사업의 안정적 운영 및 ’26년 3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시행에 대비하여 전국사업의 원활한 지원을 위한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한편,「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은 급속한 초고령화 및 질병구조 변화에 따라 의료‧돌봄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노인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역 내 다양한 의료‧요양‧돌봄‧주거 등 서비스를 연계하여 대상자 욕구 중심의 서비스 이용체계를 구축하는 등 한국형 모델을 정립하는 사업으로,
○ 공단은 ’23년 7월부터 12개 시범사업 지역 지사에 전담조직을 설치하여 지자체와 협업체계를 마련하고 지역 내 방문의료 기반시설 확대 및 공단 사업 연계를 위해 노력하면서 공단-지자체 공동 사용 정보시스템 구축‧운영, 전문인력 양성 교육, 지자체 컨설팅 등 시범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지원을 하고 있다.(보도자료 출처 : 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