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여기서 도움을 준다는 표현은 의약품에 있어서 효과라는 표현 대신 건식에서 표현하는' 법률적 용어라고 한다. 의약품에서 임상이라는 표현도 건식에서는 인체 적용 시험이라는 표현으로 제한해 쓸 수 있다. 회사측은 표현의 한계를 "아쉽기도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날 회사측은 아벡솔 G.I.의 인체 적용시험 결과도 발표했다. 복통, 속쓰림, 복부가스팽창 등의 위잔관 증상을 개선했다고 전했다.
회사측은 "위장관의 건강은 위산 등 공격인자와 위점액 등 방어인자가 균형을 이뤄야한다"며, 균형이 깨졌을 때, 아벡솔은 방어인자인 위점액의 증강을 통해 위장관증상을 개선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관절염 환자의 경우에서도 진통소염제 등이 위장장애를 유발할 수 있는데, 아벡솔을 NSAIDs와 동시복용시 위약대비 50%의 위장장애를 감소시켰다'는 자료를 발표했다.
그러나 "아벡솔이 다른 치료약제를 대체하기보다, 위장관증상치료약제의 대개가 공격인자를 감소하는 기전인 것을 감안하면, 보충해서 같이 복용하면, 공격인자는 감소하고 방어인자는 증강시켜 효과가 훨씬 좋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시중판매가는 10정짜리 4만2천원, 30정짜리가 12만원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