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앤마켓리포터스, 조태익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오는 10월 6일 고성군 향로봉 지역에서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한 백두대간 트레킹 대회를 개최 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2018년부터 남북교류 확대와 민족의 평화통일 염원을 담아 개최한 후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으며, 고성군 간성읍 진부리 일대 진부령에서 민통선이북지역인 향로봉까지 왕복 36km 구간 내 2개 코스를 선착순으로 모집된 일반인 400명에게 하루 개방하여 걷기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금년도 행사 참가자 모집(1코스: 진부령~향로봉, 18km, 200명) 시 인터넷 사이트의 참가신청 시작 2분 만에 모집이 마감(9월 8일)되는 등 전국의 산악인과 일반인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어 참가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관할 군부대의 협조하에 9월 22일에 참가자 추가 모집(2코스: 진부령~둥굴봉, 13km, 200명)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다만, 2코스 참가자의 경우 진부령에서 13km 지점인 둥굴봉까지만 입산이 가능하고, 민통선이북지역인‘향로봉’까지 입산은 할 수 없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금년 9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세계잼버리수련장과 고성, 속초, 인제, 양양에서 개최되는‘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납부한 참가비를 산림엑스포 입장권(5,000원)과 고성사랑상품권(잔액)으로 전액 돌려 주어 산림엑스포장 방문객 증가와 고성군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추진할 계획에 있다.
김창규 강원특별자치도 산림환경국장은 “'’23년 백두대간 향로봉 트레킹 대회'참가자 분들께 감사를 전하고, 참가하는 모든 분들께서‘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행사장에 방문하시어 산림문화 전시와 학술, 체험, 이벤트 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강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