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국가소사이어티는 4월 15일까지 코로나19 여성들의 가중된 돌봄 노동 실태를 파악하고, 대안을 모색할 생활 속 ‘시민연구원’ 을 모집한다고 알렸다.
다음은 보도자료 원문이다.
- 4월 1일~15일까지 서울시 각 자치구별로 1인씩 모두 25명 공개모집.
- 시민연구원은 조사, 분석 및 일상의 기록을 통해 대안을 모색하고, 기록․제안된 내용은 연말에 책자로 발간해 시민들에게 보급 예정.
1년 이상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는 우리 사회 모든 구성원들을 힘들게 하고 있지만, 그중 다양한 돌봄 노동을 담당하는 여성들을 더욱 힘들게 하고 있다. ‘복지국가를 통해 행복사회를 추구’하는 사)복지국가소사이어티는 시민참여 방식으로 여성들에게 가중되고 있는 돌봄 노동의 실태를 파악하고 개선방향을 찾는 ‘시민연구원’을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
시민연구원은 서울시에 거주하고 있고 미성년 자녀 1인 이상을 돌보고 있는 부모들이 참여할 수 있으며, 25개 자치구에서 각 1인씩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시민연구원은 코로나19 생활 속에서 느끼는 고충과 문제를 기록하고 분석하며, 해당 자치구 주민들과 조사활동을 진행하면서 다양한 방식의 대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5월부터 9월까지 총 5개월간 활동하는 시민연구원들에게는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며, 기록하고 제안된 내용은 책자로 만들어 연말에 시민들에게 보급할 예정이다.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사)복지국가소사이어티 홈페이지(http://www.welfarestate21.net)에서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시민연구원은 본인의 희망에 따라 복지국가소사이어티에서 진행하는 자치구 단위의 ‘행복 코디네이터’로도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다. 사)복지국가소사이어티는 코로나19로 인해 가중된 여성들의 돌봄 노동 실태를 시민연구원들과 조사, 분석하고 생활 속에서 성 평등문화 실현을 위한 정책제시와 실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