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주택관련 세금이 많다고 통계를 들이미는 이들이 있다. 그러나 최근 지방의 취득세수가 부동산 가격 앙등에 급증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통계를 세세히 들여다보진 않았지만, 주택관련 세금이 많다는 것은 소득에 비해, 주택관련 소득이 많고, 취득세수같이 부동산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이 원인일수 있다는 생각이다. 세율이 높아서 비중이 많다는 식의 주장은 옳지 못하다. 특히 주택 임대는 부가세도 물리지 않고 있다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
통계 등은 대개가 수로 표현된다. 수는 우리가 사용하는 언어중 객관성이 매우 높다. 그러나 왜 통계 해성은 주관적일 수밖에 없을까? 그것은 상대적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꽃이 예쁘다고 말한다면, 주관적인 글임을 알 수 있다. 그러나 통계에 의해 세금이 많다고 주장하면, 단순한 주관적인 글이라고 보기에는 상대적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문제는 흠결이 있는 통계나 수치로 자기의 주장을 펼치는 자가 너무 많다는 데 있다. 국가간 물가수준을 우리는 비교할 수 없다. 가장 진보적 비교에 의해 소득 대비 물가를 비교한다면, 그 소득이란게 평균 소득이고 양극화가 심한 국가와 덜 심한 국가에서는 물가를 체감하는 정도가 또다를 수 있다고 본다. 우리는 어쨌든 주거비용에 너무 많은 값을 치르고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세금이 많고 적음보다도 주거비용에 너무 많이 돈을 치르고 있다는 것을 기준으로 세금이 많고 적다고 주장했다.
소수가설 남발 8번째는 가설 남발 7번째와 약간 연관된 추측을 해보고자 한다. 브로카르드 추측을 먼저 보자. 2번째 이상의 이웃하는 소수 제곱 사이에는 소수가 적어도 4개 이상 존재하는가이다. 이를 좀더 고친다면, 3이상의 이웃하는 소수 제곱 사이에는 최소 소수가 4개(이상) 존재한다는 추측을 할 수 잇다.
이는 이웃하는 사각수 사이의 소수갯수와 연관되어 있다. 이웃하는 소수의 차가 가장 작은 것이 2, 3을 빼고는 모두 2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이웃하는 소수의 차가 2인 쌍둥이 소수는 이 둘의 제곱 사이에는 사각수가 한개 존재하는 거은 쉽게 알 수 있다. 사각수간의 차에 소수가 몇개 존재하는 지에 대해선 7번째, 소수가설에서 밝혔듯이, 사각수가 클수록, 두 사각수 사이에 소수는 더욱더 많은 소수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기존에 알려진 소수들만을 봤을때 사각수가 삼각수 갯수(좀더 정확히는 삼가수에 +1 한 수)만큼 증가할때, 소수는 해당 삼각수를 구성하는 마지막 자연수의 제곱수까지의 누적합만큼 나온다고 추측을 하면 된다.
따라서 제곱수 이웃하는 사각수 사이에 소수가 2개인 수는 4와 9부터 시작해서 점차 사각수 커질수록 소수의 갯수가 증가하게 된다. 그렇다면, 최소 이웃하는 사각수 2개 사이에는 4개 이상의 사각수가 존재한다고 추측할 수 있는 것이다. 가설 남발 7번째를 좀더 참고하면 될 것으로 보인다. 객관적인 수의 문제가 아니라, 주관적인 생각이 우린 서로 상대적이라는데 문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