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수의 풍차한잔, 꿈을 그린 새해 아침
상서로운 하얀 눈이 쉼없이 내려와 포근한 꿈속같은 수묵화를 그렸다
흑백의 꿈은 전생같지만, 후생이기도 하고
억겁을 찰나에 이동해서
어느 시대에 나를 떨구어놓을지 모른다
세밑에 펼쳐진 수묵화는 사진인지 그림인지,
과거인지 미래인지 모를 우리들의 꿈같은 현실을
시현했다(편집주)
이중수의 풍경이 있는 차한잔은 2021년 새해를 맞기전
하얀 눈이 뒤덮어 꿈을 재현한듯한 남도의 풍경을 담았다.(사진 이중수 작가)
글쓴날 : [21-01-01 09:53]
강동진 기자[djkangd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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