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백신을 접종한뒤, 사망자가 상당수 발생했다. 독감백신에 대한 불신이 야기될 수 있는 문제다. 하지만, 인과성은 없다고 한다. 우리 조상들은 어떤 말이나, 행동을 부정탄다고 조심하라는 경우가 많았다. 마음을 곱게 먹어야 복받는다며, 이러한 인과성은 없어도, 동시성만으로 인성과 윤리를 다지는 방법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이글은 의과학보다는 인문사회과학에 가까운 글이다.
세상을 살다보면, 동시성을 보이는 사건들은 무수히 많다. 특히 이러한 동시성은 경우에 따라서, 상징을 해석하는 방법으로 이용된다. 꿈 해몽만 해도, 돼지꿈이나 똥꿈을 꾸면 돈이 들어온다는 것은 인과성이 증명되지 않는 사건이지만, 동시엉이 높은 경우로 해석되기도 한다.
짐승에게 잘해주지 못한것도, 나중에 죄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여겨 윤리적 마음을 다진것을 보면, 이러한 동시성은 사회윤리와 정의를 다지는 수단으로도 활용되기도 했다. 특히 사람들, 심지어 과학자들마저도 인과성은 없지만, 동시성만으로도 틀림없이 연관이 있을 것이란 믿음을 갖고 산다. 징크스도 그러한 예중 하나일 뿐이다.
과학에서는 인과성 증명이 없어도 재현되면, 입증한 것이라고 한다. 동시성이 반복되면, 연관이 있다고 보는 것이다. 기도와 현실사건의 관계는 인과성이 증명되지 못한다. 기도에 의해서 바라는 바를 이룰 수 있다는 믿음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갖고 있다.
시험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기도보다도, 공부하는 것, 노력이 더욱더 연관성을 갖고 있지만, 그래도 기도하는 것으로 달성했다고 믿는 경우가 많다. 특히 그렇다고 그들을 나무랄 수는 없다. 공부도 하면서 기도를 하는 것은 해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
믿음의 과학적 연관성은 아직도 부정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플라시보 효과가 존재하고 있음은 부정할 수 없기 때문이다. 엄마손이 약손이라는 말도 오랜 세월 전해내려온 경험의 산물이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동시성만으로 불안이 야기되고, 누군가 희생이 된다면, 문제는 심각하다. 독감백신에 대한 불안감이 코로나 백신에 대한 불안감을 발생시키지 말라는 법은 없다. 분명히 동시성은 인과성을 해석하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 빅데이터가 미래산업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지금, 동시성에 덧붙여 인과성을 해석하는 것에 연구와 학습을 더욱 강화시켜야 한다.
예를 들어, 자유낙하운동을 수식으로 표현하는 것에 나아가 왜 그러한 수식이 구조화되어있는지를 공부하는 것을 게을리하면 안된다는 것이다. 부동산가격이 오른 것은 진보정당 집권과 동시성을 보이고 있지만, 그 연과성을 해석하는 것을 중점적으로 연구되어야 한다. 그래야 보다나은 미래가 형성된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