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각형의 변에 관한 공식중 피타고라스정리처럼 위대한 정리는 아직까진 없다. 사실 피타고라스 정리만 안다면, 세 변을 알고 넓이를 구하는 공식까지 만들어낼 수 있다.
그럼에도, 우리 교과서는 헤론의 공식이나 기타의 공식을 가르치고 있다. 앞에서도 헤론의 공식이 아니더라도 세 변을 알때, 넓이를 구하는 공식을 소개했는데, 여기에는 삼각형 변에 관해 반드시 알아야하지는 않지만, 알아두면 유용할 것으로 생각되는 공식 하나를 소개한다. 다만 물론, 이 공식을 소개하는 것도 우리가 교과서에서 어떤 공식을 가르치고 배워야하는지에 대한 혼돈의 연속성상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삼각형의 세 변을 각각 a,b,c라 하고 이때 C를 밑변으로 삼으면, 각 Ab에서 c에 수선을 그어, (오른쪽 변이 b) b변쪽의 분리된 c의 길이는 (C^-a^+b^)/2c와 같다는 것이다.
이 공식을 활용하면, 높이나 넓이까지 구하는 공식을 쉽게 만들어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