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은 9월 24일 130억 사업 몰아주기와 뒷돈 수수와 관련한 SBS보도기사와 관련한 설명자료를 냈다.
다음은 설명자료 원문이다.
보도 내용
○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일부 직원이 2017년 3월 내부전산시스템 개선사업을 비롯해 총 130억 규모의 전산개발 사업을 발주 및 추진하는 과정에서 특정업체에 사업을 몰아주고 뒷돈을 챙긴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음
설명 내용
○ 공단은 2017년 3월 전산시스템 개발과 관련하여 업체선정 과정에서 금품수수 혐의로 일부 직원이 경찰수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 국민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립니다.
○ 우선 금품수수 의혹으로 경찰수사가 진행 중인 직원에 대해 직위해제와 대기발령 등 인사 조치를 취했으며, 수사결과 금품수수 사실이 밝혀지면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중 문책할 것입니다.
○ 공단은 발주 및 계약업무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정보화사업 전담 지원조직 구성’(2018년)을 시작으로 ‘공정성 확보를 위한 계약관련 제규정 일제 정비’(2019년) 등 계약업무 전반을 개혁하고 있습니다.
○ 2018년부터 진행 중인 공정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한 개혁의 제도화를 통해 업무수행과 관련한 사업 등에서 한 점 의혹도 없이 업무가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으며, 과거와 같은 불미스러운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