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한계는 경제나 과학을 분석할때 쓰여지는 정확한 사칙연산을 적용할 수 없다. 경제에서 쓰여지는 실질 개념은 명목치에서 물가상승율을 빼주어서 계산하지만, 나누어주어 표현해주거나 계산하는게 개념으로는 더 정확할 수 있다. 소득은 물가와 거래량을 곱해서 계산하기 때문이다. 과학에서 무게에 관한 모든 계산은 가감법을 적용하지만, 공기속 비중이라고 할 수 있는 무게도 상대값이기에, 엄밀히는 비중값도 바로는 가감할 수 없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한계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실질 임금 계산에 관해서는 지난번에 지적했으니, 실질금리를 여기서는 생각해보자. 실질 금리는 명목 금리에서 물가상승율을 빼어주어서 계산한다. 제로금리라는 것도 단기명목금리와 물가상승율이 같아서 실질 금리가 0이 되는 금리수준을 말하고 있다. 동시에 실질금리가 마이너스라는 말도 자주 사용하고 있지만, 엄밀히는 역금리라고 하는 게 옳을지 모른다는 말을 하고 싶은 것이다.
금리를 실질 소득이라고 본다면, 소득은 물가와 거래량을 곱해서 계산한다. 소득이 올랐다는 것은 물가나 거래량이 각각 또는 동시에 오른 것으로, 소득의 실질적인 증가치는 물가상승율을 제하는 것인데, 양변을 물가상승율의 역수를 곱해주면 거래량을 증가치를 계산할 수 있는것이다.
현재까지는 실질 개념은 사실상 거래량의 증가만을 계산할 수 있다. 따라서 실질 금리도 물가상승율의 역수를 곱해주어 1보다 크면 실질 금리가 올랐다고 할 수 있고, 1보다 작다면 실질 그밀가 낮아졌다고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실질 금리가 1로서 같다면, 이는 잘못된 정책에 기반한 것이다. 과거 제로 금리는 잘못된 것이다. 오히려 과거의 말로 표현하지자면 실질 금리는 항상 마이너스 금리가 되어야 경제 호가장시기에 타당한 개념이다. 즉 역금리가 정상이다.
한편 부동산 가격를 물가상승율 이내로 제한하자는것에 많은 이들이 큰 거부감은 없다. 이때도 부동산 가격 상승율에서 물가상승률을 빼어주는 것보다 나누어주어 계산하는 게 더 옳은 방법이 있다. 한편 그러나 더 깊이 생각해보면, 부동산 가격상승율은 인구성장율과 비교하는 게 더 옳은 방법일지 모른다. 특히 부동산가격도 실지은 항상 마이너스 역성장되어야 한다. 금리와 마찬가지로.
다시 과학계에서도 마찬가지 혼돈을 겪는다. 우리는 무게를 나타내는 것도 절대적 수치로 표현한다. 비중은 비의 값으로 표현해서 보다 더 정확한 표현을 하지만, 무게는 공기속 비중값으로 여기지 않는 것이다. 그러나 공기와 비중값이 1로서 비슷한 경우는 무게로의 표현이 한계를 보인다고 생각한다. 일부 물질은 -무게를 보인다고 했을때, -무게가 아닌 역무게 값을 보인다고 표현하는 게 옳을 수 있다.
가감승제를 사회나 자연에 적용하는 데, 우리는 많은 혼동을 하고 있는지 다시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그저 소금과 물을 더하면, 절대적 덧셈으로 소금물의 무게가 적용되지 안흔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자유낙하도 돌 한 개와 돌 두개를 묶어서 떨어뜨리나 속도가 같다고 생각하는 것을 벗어던질 필요가 있다. 돌 한개와 수많은 먼지 수준의 알갱이는 돌 한개가 훨씬 빨리 낙하한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상식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