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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도서지역‘우리동네 물리치료 센터’운영

찾아가는 섬 지역 의료서비스 확대, 찾아가는 물리치료센터 -
[헬스앤마켓리포터스, 조태익기자] 통영시는 지리적인 특성으로 의료기관에 방문하기 어려운 도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찾아가는 ‘우리동네 물리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민선8기 공약사항‘찾아가는 섬 지역 의료서비스 확대’사업의 일환으로, 한산면의 용초·여차마을과 사량면의 사금·능양마을 4개의 경로당에 보건지소의 물리치료사와 공중보건의사가 찾아가 전문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만성적인 근골격계 질환과 통증으로 고통받는 어르신들에게 통증 완화뿐만 아니라 질병 예방 및 건강한 생활 습관을 정착시키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한산면 본섬에서 선박으로 15분 떨어진 한산면 용초마을은 한산면사무소의 행정선을 지원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고령화된 도서지역 어르신들의 참여도가 높다.

마을주민은 “무릎이 불편하여 보건지소 방문이 어려웠는데 방문해서 물리치료 해주니 확실히 걷는데 불편함이 덜하고 편리해서 좋다”고 말했다.

김영재 보건소장은 “우리 동네 물리치료센터 사업은 전문성 있는 물리치료사의 마을경로당 방문 치료와 교육으로 도서 지역 지역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좀 더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며 향후 사업효과 평가 후 확대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통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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