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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보건소, 민·관 협력을 통해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강화

[헬스앤마켓리포터스, 조태익기자]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21일부터 서천군사회복지협의회, 서천군노인복지관, 서천노인복지센터와 협력해 감염병에 취약한 고령층 농업인 500여명을 대상으로 ‘진드기 안심도우미 사업’을 실시한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다발생 지역인 기산, 한산, 시초면의 고령층 농업인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물품과 교육을 지원하고 생활지원사들로 구성된 ‘진드기 안심도우미’23명이 1:1 개별 방문 교육을 실시한다.

한 어르신은 “평소 농사일을 하다 보면 진드기 같은 해충에 노출될 때가 많아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서 진드기 기피제도 주고, 예방 방법도 차근차근 알려주니 정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관내 발생률 1위 감염병인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비롯한 다양한 감염병 예방 및 발생 감소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남도서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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