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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바티스, 유방암 인식의 달 맞아 질환 인식 증진 위한 ‘유비무환(乳備無患)’ 사내행사 성료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는 지난 10월 17일, 10월 ‘유방암 인식의 달(Breast Cancer Awareness Month)’을 기념해 임직원들과 함께 질환 인식을 제고하고 환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공감하는 사내행사 ‘유비무환(乳備無患)’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유방에 비정상적인 조직이 계속 자라거나 다른 장기에 퍼지는 유방암은 전세계적으로 여성에서 가장 흔한 암이며, 지난 2022년 약 67만 명이 유방암으로 인해 사망했다. 이에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WHO)는 매년 10월을 ‘유방암 인식의 달(Breast Cancer Awareness Month)’로 지정하고 질환 위험성과 정기적인 검진 및 조기 발견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한국노바티스 임직원들은 ‘유방암 미리 준비가 되어 있으면 걱정을 줄일 수 있다’는 의미를 담은 ‘유비무환(乳備無患)’ 행사에 참여해 질환 관련 클래스를 수강하고 유방암의 대표적인 증상을 스스로 점검 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유비무환 클래스’는 이대목동병원 혈액종양내과 이경은 교수가 담당했으며, 클래스에서는 ▲국내 유방암 발생 동향 ▲유방암의 대표 증상 및 자가진단법 ▲유방암의 정의 및 특징 ▲조기 검진 및 치료의 중요성이 다뤄졌다.

 
이 교수는 유방암은 국내에서 성별을 통틀어 다섯 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암이며, 여성 중에서는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암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초기 유방암의 경우 대부분 증상이 없어 스스로 유방 모양과 멍울 등을 확인하고 임상 진찰 및 방사선∙조직검사 등을 정기적으로 받아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조기 유방암은 0기 환자의 5년 생존율이 98.3%, 1기 96.6%, 2기 91.8%로 나타나, 정기 검진은 완치율과 생존율을 높일 뿐 아니라 유방을 보존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 교수는 “조기 유방암은 생존율과 완치율이 높은 반면 재발률이 10~41%에 달한다. 이 중 HR+ 조기 유방암의 경우 다른 고형암과는 달리 첫 진단 후 5~20년이 지난 후에도 재발될 수 있어, 장기적인 치료 전략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암 치료 후에도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아 재발이나 전이를 일찍 발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조기에 발견하면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하므로 완치될 가능성도 크다”고 설명했다.

 
클래스에 참석한 임직원과 가족들은 사전에 배포된 유방암 위험도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직접 본인과 가족의 유방 건강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각 문항에 대한 전문의 설명을 통해 유방암의 대표적인 증상과 위험요인을 이해하고 유방 건강 관리를 위한 생활습관 개선 및 정기검진 시행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겼다. 클래스 종료  후에는 유방암 환자를 위한 공감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국노바티스 고형암사업부 크리스티 가오(Christie Gao) 전무는 “‘유비무환’행사를 통해 임직원들과 함께 본인 및 가족의 유방 건강을 살펴보고 질환의 위험성과 치료 중요성을 되짚어볼 수 있게 돼 매우 뜻깊다”며 “키스칼리는 폐경 여부, 치료 차수, 병용 약제 관계없이 통계적으로 유의하며 일관된 전체생존기간(Overall Survival, OS) 연장 혜택을 확인한 CDK4/6 억제제이다. 앞으로도 한국노바티스는 유방암 환자들의 치료 혁신과 삶의 질 향상, 수명 연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키스칼리는 CDK4/6 억제제로, 호르몬수용체 양성, 사람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2 음성(HR+/HER2-)인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 환자에서 ▲폐경 전, 폐경이행기, 또는 폐경 후 여성에서 1차 내분비요법으로서 아로마타제 억제제와 병용 ▲폐경 후 여성에서 1차 내분비요법 또는 내분비요법 후 질환이 진행된 경우 풀베스트란트와 병용 요법으로 지난 2019년 10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다.

 
키스칼리는 4건의 임상 연구(MONALEESA-2, 3, 7, RIGHT Choice)에서 병용 약제, 치료 차수, 폐경 여부, 전이 위치 및 횟수 등 환자 및 질환 특성과 무관하게 삶의 질을 유지 및 개선하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전체생존기간 연장 혜택을 일관적으로 입증한 바 있다. 특히 지난 5월 최종 발표된 임상 2상 RIGHT Choice 연구에서는 공격적인 폐경 전 및 폐경이행기의  HR+/HER2- 진행성 유방암 환자의 1차 치료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무진행생존기간 연장 혜택을 확인했다. 미국종합암네트워크 가이드라인 (NCCN Guidelines®)에서 키스칼리는 CDK4/6 억제제 중 유일하게 HR+/HER2- 폐경 전∙후 유방암 환자의 1차 치료에서 병용요법 관계없이 ‘카테고리 1 Category 1)’ 수준으로 권고되고 있다.(보도자료 출처 : 한국노바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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