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김해시보건소, 휴가철 감염병 예방 캠페인 개최

김해공항서 해외유입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당부
[헬스앤마켓리포터스, 조태익기자] 김해시보건소는 휴가철을 맞아 지난 25일 김해국제공항 일원에서 해외여행객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홍보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보건소는 감염병 예방의 첫걸음인 올바른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 해외유입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와 함께 감염병 발생에 대한 관심과 주의를 당부했다.

해외유입 감염병 예방수칙은 ▲해외여행 전 해외감염병NOW 또는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에서 여행국가 감염병 발생정보 확인하기 ▲출국 최소 2주 전까지 예방접종 받기 ▲해외여행 시 동물 접촉 피하고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 ▲귀국 후 감염병 증상 발생 시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 상담하기이다.

여름철 발생 우려가 높은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은 오염된 물이나 식품 섭취 등으로 인해 전파되는 질환으로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위장 증상이 주로 발생한다.

이를 예방하려면 음식을 충분히 익혀 먹고 물은 반드시 끓여 마시며 설사·구토 등 증상 발현이나 손에 상처가 있을 시에는 음식물을 조리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특히 고온다습한 동남아 여행 시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에 감염되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

보건소는 김해국제공항 캠페인을 시작으로 오는 29일 김해여객터미널과 8월 2일 상동면 장척계곡에서 김해시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개최할 예정이다.

허목 보건소장은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는 내 휴가를 지키는 방법”이라며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해 올바른 손씻기를 생활화하고 해외여행 중 예방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강조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김해시]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