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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어르신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사업 추진

[헬스앤마켓리포터스, 조태익기자] 함안군보건소는 만성퇴행성 관절염으로 고통받는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인공관절 수술 및 의료비 등을 지원함으로써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어르신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대상은 60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 건강보험료 부과기준 하위50%이하(직장가입자 12만5000원, 지역가입자 6만7500원)이다.

지원 한도액은 한쪽 무릎기준 최대 100만 원이내, 양쪽 무릎 수술시 200만 원 이내 지원되며 초과금액은 환자 본인이 부담하게 된다.

지원 내용은 만성퇴행성 관절염 등으로 인한 무릎관절 수술비, 검사비, 진료비 등이며, 급여, 비급여 포함 본인부담이다.

특히, 수술 전에 인공관절 진단서와 사업대상 증명서, 보험료 부과기준에 맞는 확인서를 먼저 제출해 지원대상자로 결정된 후에 수술을 해야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원은 사업예산 소진 등의 이유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함안군보건소 진료담당으로 문의하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군 보건소장은 “노인인구가 증가하고 고령 인구의 사회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퇴행성 질환 발생이 증가하고 이에 따라 인공관절 수술에 대한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며 “취약계층 의료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함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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